곰돌이 인형이 가득!
 
 
 
 
테디베어 뮤지엄
 
 
 
 
 
 


 
 
인형을 가지는 것보다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제게,
 
테디베어 박물관은 꽤 그럴싸한 관광지입니다.
 
예쁘긴 하지만, 예뻐서 보고 싶긴 하지만 - 영 내 집에 가져다 놓고 싶지는 않은.
 
그런 장난감들이 취향껏 가득 전시되어 있는 곳이거든요.

 
 
액자에 들어있는 다양한 모습의 곰돌이들.
 
바늘질이나 뜨개질 같은 것으로 만든 곰이네요.
 
 
 
 
 
 
 
 
뭐라~ 뭐라~
 
테디 베어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눈썰매를 끄는 썰매개와 테디베어.
 
의인화된 것이긴 하지만,
 
곰이 개썰매를 타다니 ㅇ_ㅇ!!
 
 
 
 
 
 
 
 
백설 곰주와 일곱난장곰...
 
공주님이 곰주님이네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습이네요.
 
구렛나룻이 완전 까리한데요...?!
 
 
 
 
 
 
 
 
뭔가 놀이 동산에 놀러 가서 신난 어린 곰들의 모습인 것으로 보입니다.
 
맨 앞에 있는 꼬맹이들의 장신구로 봐서는 디즈니 랜드라도 가지 않았나 싶어요.
 
 
 
 
 
 
 
 
 
 
 
 
달에 첫 발을 디딘 우주곰도 있네요.
 
근데 저 곰들은 개에 더 가까워 보이는 것은 제 기분 탓 인가요?
 
 
 
 
 
 
 
 
 
진시황의 병마용갱...
 
실제 군사들이 인간이 아닌 곰이였다면 훨씬 든든했을 거예요.
 
 
 
 
 
 
 
 
베를린 장벽을 부수는 모습.. 이겠죠?
 
독일 국기와 벽, 망치를 봐선 그런 것 같네요.
 
 
 
 
 
 
 
 
중국 국기를 흔들고 용으로 만든 연, 뒷편 벽의 야경으로 봐선...
 
홍콩이네요.
 
중국 반환을 기뻐한다던가 하는 그런 설정은 아닐거예요.
 
아닐거라 믿어요.
 
기뻐했던 사람들은 홍콩이 아니라 중국에 있었을 테니까요.
 
 
 
 
 
 
 
 
 
 
영국의 유명 백화점인 헤롯의 테디베어
 
 
 
 
 
 




 

트럼프 카드의 킹, 퀸, 잭, 조커.

 

얼굴 부분에 곰을 박아 넣었네요.

 

왜 저는 저 천이 양말 천으로 보이는 걸까요 ... ㅇ_ㅇ?

 

 

 

 

 

 

 

 

 

 

곰나리자...

 

눈썹이 너무 진한 거 아닌가요?

 

 

 

 

 

 

 

 

 

 

 

 

 

 

최후의 만찬...

 

가운데 저 사자 같은 곰이 ... 설마...?!

 

 

 

 

 

 

 

 

미니어처!

 

어쩐지 문명이 생각나는 그런 지도네요....

 

 

 

 

 

 

 

 

 

포토존.

 

마켓 주인 곰돌이와 함께 기념 촬영!

 

 

 

 

 

 

 

 

 

 

나도 평생 못 입어본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코 깔맞춤을 한 테디 베어 곰순이.

 

 

 

 

 

 

 

 

 

호랭총각이 아니라 곰총각들이...

 

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니 제주도 ...

 

그럼 저기 있는 사람들 다 총각 아니고 처녀?!

 

 

 

 

 

 

 

 

 

 

 

 

너무너무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사진은 마음에 드는 몇가지만 찍었습니다.

 

테디베어를 수집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탐날 것 같아요.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지만요.

 

 

 

 

 

 

 

 

 

 

 

 

 

 

이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아마도 가장 위험한 곳.

 

바로 기념품 가게입니다.

 

인형에서부터 학용품, 장식품들까지...

 

혼을 쏙 빼놓는 테디베어 상품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 외부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테디베어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도 하고

 

 

 

 

 

 

 

 

 

 

 

 

 

 

낚시도 즐겼답니다.

 

 

 

 

 

 

 

 

어린 사촌 때문에 방문했던 테디베어 박물관이었지만,

 

정작 제일 신나게 구경한 것은 아무래도 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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