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풍차의 도시, Zaanse Schans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를 타고 15분~20분 정도를 달리면,

 

강변에 있는 작은 마을 잔세스칸스에 내리게 됩니다.

 

엽서에서 보는 풍차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작은 마을인데요,

 

네덜란드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보통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오는 곳입니다.

 

 

 

 

 

 

기차역에서 하차 한 후에 다시 15분 정도 걸어서 이동하면 잔세스칸스 마을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판이 잘 되어 있으니, 간판을 보고 천천히 따라가시면 됩니다.

 

 

 

 

 

 

 

 

마을 입구에는 다리가 있는데요.

 

마침 빨간불이 켜져 있네요.

 

 

 

 

 

 

 

 

오오 ~ 다리가 번쩍 들어 올려지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리가 올라가고 그 밑으로 배 한대가 지나갑니다.

 

흔치않은 구경거리를 봤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입구에 잔세스칸스 인포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뭔가 공지가 붙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칸이 비어 있어,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셀카

 

 

 

 

 

 

 

 

 

 

 

 

 

마을에 도달하였습니다.

 

모두가 사진을 찍는 바로 그곳입니다.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을 찍어도 관계 없다고 하네요.

 

치즈를 만드는 곳입니다.

 

 

 

 

 

 

 

 

 

 

다양한 곡류가 있는 곳입니다.

 

 

 

 

 

 

 

 

나무로 된 장식품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피노키오도 있네요.

 

모든 장식품들이 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었습니다.

 

 

 

 

 

 

 

 

 

 

 

치즈를 만드는 곳입니다.

 

 

 

 

 

 

 

 

 

 

실제로 치즈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치즈 냄새가 매우 심하게 납니다.

 

치즈의 젖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들어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치즈를 좋아한다면, 들어가 볼 만 합니다.

 

여러 종류의 치즈를 시식할 수도 있습니다.

 

 

 

 

 

 

 

 

 

 

 

마을 주변에는 동물들이 참 많았습니다.

 

염소도 있구요,

 

 

 

 

 

 

 

 

 

 

고뇌에 빠진 듯한 백조도 있네요.

 

 

 

 

 

 

 

 

 

 

털갈이를 하는 건지

 

자신의 털을 뽑느라 분주한 백조도 한마리 보이구요..

 

 

 

 

 

 

 

 

 

사람의 눈치를 살피는 토끼도 있었어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녹조가 심한 연못에

 

오리들이 떠다니고 있네요.

 

 

 

 

 

 

 

 

 

 

 

다시 실내로 돌아와

 

장식품들을 구경해 봅니다.

 

 

 

 

 

 

 

 

 

 

커다란 나막신은 모두의 사진 스팟이지요.

 

 

 

 

 

 

 

 

 

다양한 종류의 나막신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거 진짜 신고 걸어다닐 수 있어요?

 

엄청 불편해 보이는데요...

 

 

 

 

 

 

 

 

 

 

모양은 예쁘지만요..

 

 

 

 

 

 

 

 

스케이트도 롤러도 모두 불편해 보이는데 말이죠.

 

 

 

 

 

 

 

 

 

나막신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요래요래 만드는 겁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나요?

 

 

 

 

 

 

 

 

 

 

풍차를 구경하러 나왓어요.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 풍차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동화 속 풍경 같지 않나요?

 

 

 

 

 

 

 

 

아름다운 잔세스칸스.

 

 

 

 

 

 

유럽 한가운데에 있는 동화 속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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