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식당의 소박한 점심식사
 
 


 
 
 
 
 
 
가라쓰에서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날 낮에 방문한 식당입니다.
 
식당 자체에도 제대로 된 간판이 없었고,
 
구글 지도를 봐도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어
 
대충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구글 지도를 첨부하였습니다.
 
 
 
 
 
 
 
아사히 맥주의 광고가 없었더라면 식당인지 몰랐을 거예요.
 
일행이 저 의자 앞에 있는 화이트 보드에 적혀 있는 것이 '오늘의 메뉴'라고 알려줘서
 
그걸 보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뭔가 지극히 일본 일본 스러운 ...
 
테이블도 방석도 ... 여기 일본이야!!!! 라고 마구마구 외치고 있는 듯 합니다.
 
 
 
 
 
 
 
 
맛집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그냥 소박한(?) 동네 밥집 정도의 느낌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오늘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500엔이라고 하네요. 아주 저렴하지요?
 
 
 
 
 
 
 
밥과 국, 가라아게와 스파게티 면
 
아주아주 소량의 츠케모노가 나오는 단촐한 상차림입니다.
 
 
 
 
 
 
 
 
 
요 가라아게가 참 맛있었습니다.
 
저는 부먹보다 찍먹을 좋아하는 편인데,
 
얘는 소스가 끼얹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삭바삭함이 그대로 살아있더라구요.
 
 
 
 
 
 
뭔가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 곳은 아니었지만,
 
단돈 500엔에 배부르게 잘 먹고 나올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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