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넘어가는 해
















식사를  마치고 해변을 향해 갑니다.

동네가 작아서 찾기도 쉽고, 걷기도 쉽습니다.









뉴질랜드도 이쪽 동네는 조석 차가 큰 모양입니다.

넓고 넓은 해변에 물이 빠져서 꼭 우기의 소금 사막을 연상하게 합니다.








육지와 가까운 곳의 모래는 단단해서 차가 다니기 힘들지 않습니다.

근처에 캠핑카도 몇 대 있고, 텐트도 있었습니다.

이런데서 자면 로맨틱 하겠어요.









바다에 반사되는 석양이 멋있습니다.







파도가 약한 잔잔한 바다입니다.

수영하기 좋을 듯 싶다가도

이렇게 물 빠지는 거리가 먼 바다라면

수영을 하기 위해서는 대체 어디까지 얼마나 걸어가야 하는 걸까, 싶기도 합니다.







역광이라 그림자처럼 찍혔지만 그래도 멋진 사진.









매일 매일 구름이 많은 날들의 연속이었지만 

그래도 이 날의 하늘은 꽤나 멋있었다구요.









저 멀리 조그만 점은?









강아지와 함께 해변을 산책하고 있네요.

와, 부러워라.








멋진 빛내림을 배경으로, 주인과 함께 뛰어노는 강아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주인이 던진 거 잘도 물어가지고 달려오는 멍뭉이








가까이서보니 이렇게 홀랑 다 젖었네요.








그래도 엄청 신나 보입니다.

운동도 충분히 한 것 같네요.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저녁 햇살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추운 것만 빼면 완벽했던 날













결국 목적했던 수영은 결국 이곳에서도 하지 못했지만,


멋진 석양을 봤으니 그것으로 되었노라 위안하며 떠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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