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우유 푸딩
 
 
義順牛奶公司

 

 

 

 

 







 
예순 밀크 컴퍼니는 우유로 만든 푸딩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본점은 마카오에 있지만 정작 마카오에서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홍콩에서만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수대 째 내려오는 우유 푸딩 전문점이고,
 
여행 책자에도 많이 소개되는 곳이라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게의 직원들은 조금 불친절한 편입니다.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늦은 시간이라 유명 맛집인데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진열장에는 우유 푸딩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오늘 다 못 팔면 내일 마저 파는 걸까요?
 
뭐, 우유 푸딩 같은 종류는 갓 만든 것보다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묵혀야 단맛이 더 강해지기는 합니다.
 
 
 
 
 
 
 
들어가서 어느 것을 먹을지 미리 고심해 봅니다.
 
우유 푸딩이 유명한 곳이지만, 우유 푸딩에도 종류가 워낙 다양하니까요.
 
 
 
 
 
 
 
 
 
가장 유명한 것은 생강이 들어간 생강 우유 푸딩이라고 하는데,
 
우유와 생각의 조합이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저희는 그냥 우유 푸딩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자마자 푸딩은 바로 나옵니다.
 
반드시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하며,
 
주문을 하지 않고(사람 수보다 적게 주문하고) 자리에 앉을 경우
 
자릿세 명목으로 8달러를 지불해야합니다.
 
워낙에 손님이 많은 곳이라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하나를 다 먹을 수 없다면, 포장도 가능하니 포장을 해서 드세요!
 
 
 
 
 
 
 
 
위에 올라가 있던 우유막도 꼭 먹으라는 이야기가 있어,
 
걷어내지 않고 꼭꼭 씹어먹었습니다.
 
고소한 우유맛이 달콤한 우유 푸딩과 섞여서 일품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예순 우유 푸딩,
 
다음에는 본점이라는 마카오에서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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