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로마 제국의 성당,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1526년부터 무려 2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대관식을 치렀던 곳입니다.
 
교회법상으로는 대성당이 아니라 교구 교회라 불러야 하지만,
 
큰 규모와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대성당으로 유명합니다.
 


 
 
성당의 외부는 붉은 색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딕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너무 목공예 작품을 팔고 있길래 살짝 한 컷.
 
 
생각해보니 수작업으로 만들었을 것 같지는 않기도 하네요.
 
수작업인가?
 
 
 
 
 
 
 
 
 
원래도 붉은색의 건물인데, 날이 흐리멍텅하니 더 시커머 죽죽해 보이네요.
 
 
 
 
 
 
 
 
바로 앞에는 원래는 뭔가 연못이나 분수 였을 법한 것이 있습니다.
 
비는 오는 듯 안 오는 듯 해서 우산 쓰기도 번거로웠던 그런 날씨였어요.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은 제 2차 세계대전 때 한 번 큰 피해를 입었다가,
 
다시 복구한 모습입니다.
 
그 전에도 재건축과 화재, 또 재건축을 반복했었기 때문에 과거 그대로의 건물은 아니라고 합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 없는 피에타상도 있습니다.
 
 
 
 
 
 
 
 
 
유럽의 성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프랑크푸르트의 파이프 오르간은 유독 커다랗습니다.
 
 
 
 
 
 
 
 
 
내부는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사실.... 유럽 여행을 다니다가 교회에 들어가면,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데
 
점점... 식상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 다 비슷비슷하거든요.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한 성전과, 기도하듯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
 
성당마다 있는 탑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내...
 
그런 것 때문에 계속해서 유럽의 성당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어두워진 프랑크푸르트.
 
아름다운 야경.
 
 
 
 
 
현대적인 고층빌딩과 어우러진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의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었던,
 
아름다운 도시.
 
 
 
 
 
 






이웃추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