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왕가의 흔적,
 
 
 
빈 미술사 박물관
 
 
 






 
오스트리아, 빈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들리는 이름은 '모짜르트' 입니다.
 
그리고 '마리아 테레지아'와 '합스부르크 왕가'
 
이 세 단어가 빈의 모든 것을 나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빈 미술사 박물관은 그 이름도 유명한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에 자연사 박물관과 마주보는 형태로 서 있습니다.
 
데칼코마니처럼 서로 마주보고 서 있답니다.
 
 
 
 
 
 
 
 
박물관의 설계는 독일인이 하였습니다.
 
유명한 건축가였던 고트프리드 젬퍼와 카를 하제나우어가 함께 설계하였으며,
 
1881년 완공하고 1891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미술사 박물관인 것은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루브르 박물관, 프라도 박물관과 함께 유럽 3대 미술관에 손꼽힌다고 합니다.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미술품은 대부분 합스부르크 왕가의 소장품입니다.
 
세계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유명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루벤스나 뒤러, 라파엘로 등 유명 미술가의 작품들이 있다고 하나...
 
미술에 문외한인 저에게 더 흥미를 끈 것은 회화가 아닌 조각품이나 조형물들이었습니다.
 
 
 
 
 
 
 
 
 
 
 
 
대리석이나 청동처럼 단단한 재료로 이런 정교한 모양을 자아내는 것이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또 제 관심을 끌었던 것은 이집트관이었습니다.
 
이곳 빈 미술사 박물관에는 유독 이집트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관의 크기가 넓었는데요,
 
 
 
 
 
 
 
 
 
메소포타미아와 아라비아반도 부근 이집트와 누비아에서 출토된
 
 1,700개 이상의 유물이 무려 4개의 구역에 걸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집트 석상 따라하기....
 
 
 
 
 
 
 
 
역사책에서 본 것 같은 하마
 
 
 
 
 
 
 
 
 
이집트 석판
 
 
 




 

 

Naos des Hoai

 

무슨 말인지는 몰라요.

 

 

 

 

 

 

미술관에서 적장 그림은 다 제껴놓은 채로 이집트 유물만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미이라도 신기하고 말이지요.

 

 

 

 

 

 

이집트관에서 우왕우왕 하면서 봤던 각종 미이라와 관, 석상.......

 

 

 

 

 

 

 

 

 

 

 

 

아무래도 그냥 이집트를 다녀오는 게 더 나으려나봐요.

 

정말이지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오만가지 유명한 그림 다 외면하고 천장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고 감탄..!

 

코 앞에 있는 종이에다가 끄적이는 것도 어려운데, 대체 천장에 어떻게 저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걸까요?

 

 

 

 

 

 

 

 

 

 

 

 

화려하게 장식된 미술관 내부입니다.

 

크기 뿐만 아니라 화려함으로도 최고인 듯 합니다.

 

 

 

 

 

 

 

 

 

 

이 작품은 입구 계단 중앙에 있는 '켄타우로스를 이긴 테세우스' 조각입니다.

 

입구 계단의 한가운데 놓여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한 번은 보고 지나치게 되는 작품입니다.

 

 

 

 

 

 

 

이집트관 다 보고 나와서 지쳐서...

 

그림들이 걸려 있는 곳에서는 의자만 보이면 착석 시도...

 

 

 

 

 

 

 

충분한 감상과 휴식이 끝난 후 미술관을 탈출합니다.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을 중심으로 미술사 박물관과 마주보고 서 있는 빈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빈 자연사 박물관에는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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