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5 - [일본/후쿠오카] - [후쿠오카] 맛있는 곱창 전골, 오오이시 모츠나베
이번엔 다른 가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가운데 예쁘게 줄 서 있는 부추도 아름답고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고기와 두부도 아름답네요.
두부는 워낙 좋아해서 조금 더 추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 두부보다는 부드럽고, 순두부보다는 단단합니다.
아무튼 보들보들해요.
끓기 시작하면서 부추를 살살 저어 줍니다.
아, 사진을 보고 있으니 배가 많이 고프네요.
보글 보글 보글 보글
앞접시에 살짝 덜어 맛을 봅니다.
약간 짜긴 하지만 맛있습니다.
매운 것을 워낙 좋아하여 고춧가루(?)를 좀 더 뿌려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열심히 다 건져먹고 추가한 우동사리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두부 두 조각과 함께 우동사리 투하~
다시 끓여줍니다~
여기까지 먹으면 국물이 엄청 짭니다.
저는 그냥 생수 조금씩 섞어서 끓였습니다.
육수 추가하면 짠 맛은 워낙에 그대로라 ㅜㅜ
일본 사람들이 이상하게 음식을 짜게 먹더라구요.
2인 식사 요금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요.
원체 곱창을 좋아하기도 하고, 국물 요리도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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