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다행히 에ㅅ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올라가는 것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밤이 되면 아름다울 것 같지만, 낮에는 조금 흉물스러워 보이는 공원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다행히 나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사람이 거의 없어 일행끼리 케이블카를 오붓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가 출발합니다.
바닥 빼고는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창 쪽으로는 음료를 꽂을 수 있는 거치대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들고 타지 않아 꽂아볼 수는 없었네요.
싱가폴 본토와 센토사 섬 사이에 놓여있는 바다를 건너는 케이블가 입니다.
올때마다 항상 열심히 공사중인 싱가폴.
여전히 무언가를 열심히 쌓아올리는 듯 합니다.
언제쯤 가야 끝도없어 보이는 저 공사들이 마무리가 되는 걸까요.
크레인을 정말 자주 만날 수 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어두워져 가는 싱가포르의 바다,
그리고 물살을 헤치며 가로지르는 배 한 척.
케이블카 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싱가포르 바다에 떠 있는 수십척의 컨테이너 화물선을 보고 있노라면
싱가폴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무역에 힘을 쏟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서해에도 저렇게 많은 배가 떠 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는 센토사의 케이블카.
왕복으로 탈 필요까지는 없지만, 편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해지는 시간에 타면 더 멋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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