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 가운데, 옛 정취를 그대로 
 
아사쿠사 센소지
 

 
 



 
아사쿠사를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섭니다.
 
 
버스 정류장에 놓여있는 의자들.
 
제 각각 다르게 생긴 의자들이 나란히 놓여있는 모습이 어쩐지 일본스럽습니다.
 
 
 
 
 
 
 
 
 
아사쿠사 앞에 도착했는데,
 
연초라 그런걸까요?
 
차도, 사람도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입구에는 하얗게 가부키 화장을 하고 기모노를 입은 여자가 서 있었습니다.
 
진짜 뭐하는 날인지 점점 궁금해졌지요.
 
 
 
 
 
 
 
 
 
 
 
아사쿠사는 높은 빌딩으로 가득한 도쿄에서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쿄 민간신앙의 중심지입니다.
 
 
 
 
 
 
 
 
전통적인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도 많이 있는데요,
 
 


 


 
 
에도시대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관광지라고 하네요.
 
 
 
 
 
 
 
 
 
 
일본의 신사에서는 소원을 빌어야겠죠?
 
 
 
 
 
 
 
 
 
 
사람들을 따라 들어가 봅니다.
 
 
 
 
 
 
 
 
 
 
 
 
 
 
 
 
 
 
 
 
 
 
단상을 하나 만들어놨네요.
 
뭐하는 용도일까요?
 
 
 
 
 
 
 
 
여기저기 걸려 있는 소원(?) 들을 구경합니다
 
 
 
 
 
 
 
 
 
뭐라고 뭐라고 일본말로 가득 있네요.
 
 
 
 
 
 
 
 
 
 
돈을 내고 뽑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뽑은 종이를 묶어놓고 갔네요.
 
 
 
 
 
 
 
 
 
 
저도 뽑아보았습니다만,
 
무슨 말인지는 잘 모릅니다.
 
 
 
 
 
 
 
 
 
 
 
 
정말 사람 많습니다.
 
아사쿠사에 몇 번 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날은 처음 봅니다.
 
 
 
 




 
 
 
저 연기를 쐬면 나쁜 기운을 쫓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들 열심히 연기를 몸으로 펄럭펄럭 당기고 있습니다.
 
 
 
 
 
 
 
 
 
 
 
기념 사진도 한 번 찍어보고 ...
 
 
 
 
 
 
 
 
요리 조리 둘러봅니다.
 
 
 
 
 
 
 
 
 
먹거리를 파는 것을 보고 접근
 
 
 
 
 
 
 
 
 
오사카야키 라는 기묘한 이름....
 
 
 
 
 
 
 
 
 
음.
 
아무리 일본이지만,
 
이건 비주얼이 별로입니다.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했더니
 
일본에서는 입춘 전날을 '절분' 이라고 한대요.
 
 
 
 
콩을 뿌리고 악령을 쫓아 복을 기리는 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대포같은 카메라를 가지고 온 취재진들이 있는 이유는 ~
 
 
 
 
 
 
 
 
 
저 위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콩을 뿌려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일본의 정치인도, 연예인도 거의 모르는 저는 그저 콩은 언제 던져주나, 하고 구경이나 할 뿐.
 
그러고 보니 근~엄한 표정을 한 분들 손에
 
모두 콩이 한 되박씩 쥐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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