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료칸
 
吉池(요시이케)
 
 
 


 




 
 
일본을 여행하는 관광객 중에 많은 분들이 온천 - 료칸을 방문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통 료칸은 가격이 비싸고 방문하기 어려운 위치인데요,
 
요시이케는 호텔식 료칸으로 가격대도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답니다.
 
 
요시이케의 입구입니다.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현대식으로 지어진 모습이 깔끔합니다.
 
 
 
 
 
 
 
 
저희 숙소입니다.
 
453호
 
저희는 3명이 묵었답니다.
 
료칸은 무조건 1인당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인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이렇게 3인용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네요.
 
 
 
 
 
 
 
 
웰컴 기프트.. 라고 불러야 할까요?
 
료칸은 항상 이렇게 소소한 먹거리를 준비해 두고 기다려 준답니다.
 
 
 
 
 
 
 
 
이건 젤리 같은..? 거였어요.
 
 
 
 
 
 
 
 
방 옆의 테라스 쪽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깥 경치가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꽃피는 계절이라면 더욱 아름답겠죠?
 
 
 
 




 
 
 
 
 
요시이케의 구조입니다.
 
세 동으로 되어 있고, 6층까지 있는 - 꽤 큰 건물이네요.
 
 
 
 
 
 
 
 
 
방 안에도 욕조가 있긴한데,
 
실제로 사용할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대욕탕을 열심히 사용했거든요.
 
 
 
 
 
 
 
 
 
 
방은 옛날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는 편입니다.
 
평면 티브이와 다이얼 전화기의 묘한 조화 ...
 
 
 
 
 
 
 
 
 
 
정체 모를 거대한 북
 
 
 
 
 
 
 
 
료칸의 정원으로 산책을 나가 봅니다.
 
 
 
 
 
 
 

 

불이 켜지면 트리가 될 것 같은 모습이네요.

 

 

 

 

 

 

 

 

 

 

아직은 쌀쌀한 정원을 산책해 봅니다.

 

 

 

 

 

 

 

 

 

 

산책로로 숑숑

 

 

 

 

 

 

 

 

 

 

 

 

커다란 연못과 함께 일본식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규모도 꽤 큰 편이구요.

 

 

 

 

 

 

 

 

 

 

 

단풍 계절이나, 벚꽃 계절에 오면 - 정말로 예쁠 것 같아요.

 

 

 

 

 

 





 

 

정원을 구경하고 있는 또다른 가족도 보이네요.

 

 

 

 

 

 

 

 

 

 

 

 

연못 안에는 무섭게 입을 쫙쫙 벌리는 잉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깜짝 ....

 

원래 잉어들이 저렇게 입을 크게 벌리는 건가요 .. ?!

 

 

 

 

 

 

 

 

 

어쩐지 탐나는......

 

 동전이 모여 있는 물 웅덩이도 있었구요...

 

 

 

 

 

 

 

 

 

 

물 가운데를 건너는 징검다리도 있네요.

 

 

 

 

 

 

 

 

 

 

 

 

싸리문

 

 

 

 

 

 

 

 

 

 

 

봄을 준비하는 나뭇가지와

 

 

 

 

 

 

 

 

 

 

꽃눈

 

 

 

 

 

 

 

 

 

 

 

 

다시 료칸 안으로 들어와서 휴게실을 찾아가 봅니다.

 

 

 

 

 

 

 

 

누워서 자는 분들이 있어서 촬영은 접고

 

 

 

 

 

 

 

 

 

 

 

대욕장을 찍어볼까.

 

 

 

 

 

당연히 카메라 출입 금지.

 

 

 

 

 

 

가족탕도 있었습니다.

 

예약제.

 

 

 

 

 

 

 

 

1인 15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료칸입니다.

 

어느 정도만 되어도 1인 20만원이 훌쩍 넘는 료칸들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저렴하다고 할 수도 있고,

 

적당한 체인 호텔에서 숙박해도 2인 20~30만원이면 충분한 것을 생각하면 또 비싸기도 하구요.

 

 

 

하지만 료칸은 '대접' 받는다는 느낌이 강한 곳입니다.

 

다른 글에서 소개해 드릴 료칸의 '조식'과 '석식'은 그야말로 대접받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주지요.

 

 

 

 

한번쯤은 료칸에서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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