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한 켠에 놓여있었던 후추와 소금통입니다.
동글동글한 것이 참 귀엽습니다.
뭐마실래? 하고 물어보기에 커피를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아침에는 커피지요!
커피를 마셔야 모닝X....
물, 계절과일, 쥬스, 오렌지 쥬스, 사과쥬스 입니다.
저는 사과 쥬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원하는 토핑을 넣어 먹을 수 있는 콩지 - 죽 코너입니다.
원하는 종류의 건더기(?)를 넣어서 주문제작할 수 있는 된장국 코너입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방문이 많은 리조트라고 하더니
깍두기, 배추김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불고기도 있구요.
잡채까지 있습니다!
저는 참 좋아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통조림(개사료) 같다고 꺼려하는 콘비프도 있습니다.
부드럽고 맛있는데 말이죠... (MSG 입맛!)
생긴건 치킨 같지만, 사실은 생선 튀김... 도 있습니다.
데친 소세지도 있구요.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던 베이컨과
모든 식당에서 돈주고 시커멱었던 갈릭 라이스도 있습니다.
뚜껑은열려 있지 않지만,
구운 야채, 감자, 또띠야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코코아를 먹어볼까, 하고 한잔 담아왔는데...
왜... 코코아에 이렇게 기름이 많이 떠있는 걸까요?
살짝 맛을 봤는데,,,,,
맛은 괜찬은 것 같았지만... 기름 때문에 기분이 이상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조식만으로도 행복한 모벤픽 리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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