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의 전차는 노선별로 색깔이 다양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전차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전차 정류장에 서서 예쁜 색깔의 전차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차의 맨 앞에 노선 번호와 방향이 적혀 있습니다.
같은 노선의 전차라고 해도 조금씩 생긴 것이 달라서 신기했어요.
노면 전차의 내부입니다.
지하철처럼 서로 마주보며 앉게 되어 있어요.
손잡이 높이가 달라서 키가 작은 사람도 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저녁 시간이 지나니 거의 만원 전차가 되더라구요.
전차 정거장
버스 중앙 차선 마냥 길 가운데에 있는 전차의 레일과 정거장입니다.
전차가 다니는 레일인데도 잔디가 송송 돋아나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는 전차의 종점이었는데요,
이렇게 한쪽 끝이 막혀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온 전차는 다시 반대로 돌아가나 봅니다.
노면 전차의 전깃줄이 구름 낀 하늘을 가르고 있습니다.
노면 전차가 서는 정거장의 이름은 일본어와 함께 영어가 적혀 있습니다.
저 한자는 일본에서 저렇게 읽나봅니다~
'마에' 하나는 알겠네요. '앞' 인가봅니다.
신치 중화거리의 정거장 주변 안내도입니다.
구라바엔 주변의 안내도 입니다.
전차가 남아있는 도시들이 몇군데 안되는 것 같습니다.
유럽 쪽에는 그래도 아직 좀 있는 것 같은데...
지하철보다 전차가 훨씬 더 환경 보호에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어려워 많이 생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나가사키에서 노면 전차를 타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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