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상징,
 
 
빅벤과 런던아이
 
 







 
 
런던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먼저 생각나는 랜드마크죠.
 
빅밴, 그리고 런던아이.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으로 여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저에게,
 
영국은 그리 매력적인 여행지가 아닙니다.
 
그냥 아름다운 아일랜드 아래쪽에 있는 여왕의 도시이고,
 
맛있는 프랑스랑 이어져 있는 공항세 비싼 도시이지요.
 
 
 
 
그래도, 유명한 건 보러 가야죠?
 

 
 
 
빅벤과 런던아이를 한 눈에 ~
 
누가 런던 아니랄까봐, 하늘이 무쟈게도 흐립니다.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네요.
 
 
 
 
 
 
 
사실 이 시계의 원래 이름은 빅벤이 아니예요.
 
엘리자베스 타워라는 본명을 가지고 있더랩니다.
 
빅벤은 정확히 말하자면 저 시계탑 안에 있는 '종'의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본체인 국회의사당보다 유명하고,
 
본명인 엘리자베스 타워보다 잘 알려진 빅벤.
 
 
 
 
 
 
 
 
 
 
뭐, 실제로 보면 별 거 없어요.
 
 
 
 
 
 
 
 
 
그리고 또 하나ㅢ 명물 런던 아이.
 
싱가폴에 있는 싱가폴 플라이어랑 똑같이 생겼네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용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지금도 그런가요?
 
 
 
 
 
 
 
 
 
탑승하면 템즈강의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을 제외하고는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런던의 경치를 360도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우리가 흔히 타던 관람차와는 달리 캡슐 하나가 엄청 크기 때문에,
 
25명씩 꽉꽉 채워서 타야 한다는 점.
 
물론 돈을 많이 내면 캡슐 하나를 통째로 빌릴 수 있습니다.
 
청혼 같은 거 할 때 많이 쓴다고 하네요.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밤으로 ~
 
 
 
 
 
 

 
 
조금 더 일찍 가서 런던 아이가 운행할 때 봤어야 헀는데,
 
이미 운행이 멈춘 이후라 캡슐에 불이 들어와 있지 않았습니다.
 
깜깜한 캡슐에 그냥 동그란 틀에만 불이 들어와 있어서
 
실망 ㅜㅜ 했어요.
 
늦은 제 탓이지요.
 
 
 
 
 
 
 
재빠르게 런던아이를 버리고 빅벤으로 갑니다.
 
이쪽은 아직 조명이 들어와 있네요.
 
 
 
 
 
 
 
 
 
 
11시 30분이였군요.
 
늦기는 많이 늦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빅벤은 여전히 조명을 켠 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런던아이가 운행되는 시간이었다면 템즈 강변에서 런던아이와 빅밴의 야경을 함께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져 버려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영국에서 볼만한 게 딱히 많지 않는데 말이죠.
 
그런 중요한 걸 놓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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