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서 사버릴 뻔 했던 강아지 인형
골목 골목을 누비고 다니는 재미가 있는 고베입니다.
노점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다양한 테마를 가진 이진칸들
먼나라 일본, 일본에서도 고베까지 온
셜록 홈즈 하우스
여기까지 와서 이진칸을 하나도 안들어가 볼 수는 없지 - 하고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는 우로코노이에를 가보기로 합니다.
입장 티켓을 받습니다.
박물관과 함께 구경할 수 있어 다른 집보다 입장료가 비싼 편입니다.
1,000엔!
우로코노이에는 독특한 외관으로도 유명합니다.
바로 비늘처럼 생긴 벽의 타일!
그리고 입구에는 어쩐지 섹시한 포즈로 누운 듯 앉아있는 멧돼지
녹색의 외관과는 달리
선명한 붉은색의 입구 깔개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고풍스러운 서양식 가구들이 즐비합니다.
사진 촬영은 허가되어 있지만,
벨벳 로프를 건너 접근하는 것은 금지.
손님을 접대하던 응접실로 보입니다.
2층에서는 이렇게 1층의 정원과 고베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에는 그림들이 걸려 있습니다.
일본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장.
우로코노이에 특제 스탬프 입니다.
비늘의 집을 뒤로하고
그 옛날 버스 언니를 연상시키는 승무원이 있는 시티 루프 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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