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스타일의 어묵국 - 피시볼 누들 수프를 끓여 준답니다.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서 먹기 좀 짜증났어요.
미트 파이비스므리 한거였는데,
미트(고기) 대신 연어가 들어 있었어요.
뭐.. 고기는 고기다만서도 ;;
계란은 완숙과 반숙으로
취향대로 준비되어 있구요.
계란으로 만드는 요리를 해주는 코너는 따로 있어요.
'에그 스테이션'
가장 많이들 드시는 건 오믈렛/ 스크램블이구요,
저는 계란 후라이를 좋아해요 ㅎㅎ 노른자를 익히지 않은 거요!
오믈렛을 주문할 때에는 요 앞에 있는 채소류와 치즈등을 골라서 넣어달라고 하면 된답니다.
빵을 구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쪽에는 조금 더 다양한 종류의 스프레드가 있어요.
싱가폴의 대표적인 '초코 크림'인 악마의 잼, 누텔라도 있구요.
땅콩 버터와 꿀까지 - 없는 게 없네요.
여기는 딱 한 스푼 짜리 요플레? 코너.
신선한 과일 한조각과 요플레가 같이 있었어요.
요렇게 몇 개 가져다가 먹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앞에 산딸기(?)가 들어 있는 거만 요거트고,
위에 투명한 액체에 담겨 있는 것 알로에 쥬스? 같은 거였어요.
과일 코너.
쥬스~
100% 생과일 쥬스는 아닌 것 같았어요.
코스트코 같은 대형 마트에서 사왔을 것만 같은 커다란 통에 담긴 음료랑,
믹서에 간 생과일이랑 섞는 걸... 보고 말았거든요.
과일은 대부분 먹기 좋게 잘라져 있었어요.
망고가 있었으면 했는데 망고는 없더라구요.
3일 내내 같은 곳에서 조식을 먹자니 조금 지겹기는 했어요.
마지막 날은 늦게 가서 그랬던 건지 - 주말이라 그랬던 건지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 기다리기까지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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