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게 없어,
 
 
방콕 짜뚜짝 주말시장
 
 
 







 
 
방콕 여행 일정에 주말이 끼어 있다면 꼭 한 번 가보아라~ 는 이야기가 있는 짜뚜짝 시장.
 
남들 다 간다하면 또 나도 가봐야 하는 요노무 성격.
 
짜뚜짝으로 갑니다.
 
 
 
 
방콕 여행 시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는 분들도 정말 많은데,
 
저는 혼자인데다 마침 목적지인 짜뚜짝 주말시장이 BTS 로 갈 수 있는 위치라 하여
 
용감무쌍하게 BTS 를 선택합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건지 원래 많은 건지 시암이 사람이 많은건지
 
아무튼 사람이 많습니다.
 
플랫폼은 조금 더운 편이지만 BTS 내부는 냉동실처럼 추우니 걸칠 것은 필수입니다.
 
 
 
 
 
 
일회용 MRT 티켓에는 BTS 노선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짜뚜짝 시장은 연두색 라인의 가장 끝, Mo Chit 역으로 가면 됩니다.
 
 
 
 
 
 
 
 
방콕의 BTS 도 생긴 것은 우리나라 지하철과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생각외로 깨끗하고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타고 다니는 데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드디어 모칫역에 도착!!!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짜뚜짝으로 가거나, 짜뚜짝에서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역시 유명한 주말시장 답네요.
 
 
 
 
 
 
 
 
짜쭈짝 주말시장은 입구가 많습니다.
 
심지어 모칫역 말고 그 앞 역에 내려도 조금만 걸으면 짜뚜짝 시장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입구를 찾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간에 가장 가까운 입구를 향해 걷습니다.
 
날씨가 더럽게 좋아요.
 
무지무지무지 덥더라구요.
 
 
 
 
 
 
 
 
 
 
 
 
 
 
입구에서부터 사람이 가득합니다.
 
입구 근처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쉽게 끌 수 있는 물건들을 많이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노점이 무려 15,000개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본 건 그 중 몇 개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말 많이 쳐서 세봤자 200개도 안될 것 같은데 말이지요.
 
 
 
 
 
 
 
 
 
 
도로변에는 툭툭(?)인지 오토바이 택시인지가 진을 치고 있습니다.
 
빈 손의 관광객이면 모를까, 이것저것 사들고 손이 무거운 사람들이라면
 
저 오토바이 택시의 유혹에 쉽게 빠질 것 같네요.
 
근데 더워서 저거 어떻게 타요..?!
 
 
 
 
 
 
 
들락날락해 본 가게중 손님이 가장 많았던 가게입니다.
 
(한국인들도 정말 많았어요)
 
다양한 과일향이 나는 비누를 잔뜩 쌓아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저도 씻을 때 주로 비누를 사용해서 사볼까 ~ 하고 좀 둘러봤는데,
 
집에 산처럼 쌓여있는 각양각색의 비누가 떠올라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짜뚜짝 시장에서 또 하나 신기했던 건,
 
장사를 하는 사람들 중 어린 아이가 많이 보였다는 거예요.
 
주변에 어른, 혹은 보호자처럼 보이는 성인은 하나도 없었는데,
 
혼자 나와서 저렇게 장사를 하는 건가 - 싶었어요.
 
 
 
 
 
 
 
다양한 열쇠고리들.
 
사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여행지 기념품 중 하나이기도 해요.
 
열쇠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했던 옛날에도 싫어했던 기념품이고,
 
열쇠가 거의 필요 없는 요즘은 더욱 싫어진 기념품이기도 하네요.
 
 
 
 
 
 
 
 
 
진짜 가죽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가죽으로 만든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팔찌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짜뚜짝 시장의 대부분은 실외에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많이 덥습니다.
 
그나마 푸드코트 마냥 이렇게 음식을 파는 공간에는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요.
 
글쎄요- 이 더운 날씨에 저게 도움이 되려나요?
 
 
 
 
 
 
 
뭔가 사먹을 만한 것이 있나 싶어 열심히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
 
물건 파는 곳에 비해 먹거리를 파는 곳에는 사람이 많진 않네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저 가운데 즈음에 있는 건 삶은 메추리알을 반으로 가른 것입니다.
 
스티로폼 그릇에 가득 담아서 팔더라구요.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어요.
 
 
 
 
 
 




 

 

해산물 종류도 튀기거나 구워서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더워서 그런지 딱히 먹고 싶단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타피오카 비스므리한 젤리를 코코넛 우유 얼음? 같은데 담아서 팔았어요.

 

물론 전 사먹지 않았지요.

 

코코넛을 싫어하거든요 ㅜㅜ

 

 

 

 

 

 

 

 

하릴없이 음식 구경만 하다가 다시 잡화를 파는 골목으로 접어듭니다.

 

활금색의 날개가 인상적인 선풍기들이 가득 서 있습니다.

 

더위를 식히려 잠깐 선풍기 앞에 서 있어 봅니다.

 

 

 

 

 

 

 

 

 

한류스타 장근석의 토르소가 반가워 사진을 찍어봅니다.

 

바로 옆 티셔츠에는 이민호가 있었는데, 저 주인 아줌마가 옷을 새로 걸면서 떼어버렸습니다.

 

 

 

 

 

 

 

 

 

 

 

 

옷 말고 기린이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목이 너무너무 가을어서 어떻게 저러고 버티고 서 있나 싶었어요.

 

 

 

 

 

 

 

 

 

스카프를 파는 가게.

 

이런 골목은 완전 실외는 아니고 천정이 반쯤 막힌 듯한 공간이었습니다

 

가게 안에서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이 솔솔 나오는 곳이 있어서 돌아다닐만 했어요.

 

그래봐야 완전 땡볕보다 조금 나은 정도지 막막 시원한 것 아니었지만 말이예요.

 

 

 

 

 

 

 

보자기인지 스카프인지 알 수 없는 것을 활짝 펼치고 있는 마네킹

 

사세요~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200바트가 저렴해서 그런건지 유독 사람이 많이 모여 있던 옷가게입니다.

 

 

 

 

 

 

 

 

 

 

 

코튼볼 조명입니다.

 

이거 크리스마스 같은 때에 집에 장식해 두면 참 예쁘겠더라구요.

 

살까말까 한참 고민하면서 만지작 거리다가, 쓸데없이 너무 큰 부피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동그란 모양 때문에 꾹꾹 눌러담을 수도 없겠더라구요.

 

무게는 참 가벼웠는데 ~

 

 

 

 

 

 

 

 

화려하고 정신없는 깃털 가방 가게~

 

 

 

 

 

 

짜뚜짝 시장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먹거리가 바로 저 오렌지 쥬스 입니다.

 

가격은 다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손담비를 닮은 듯한 저 언니가 너무 이뻐서 이 가게에서 하나 사먹었어요.

 

맛은 그냥 달달한 오렌지 쥬스 맛입니다.

 

 

 

 

 

 

 

 

 

 

Koh-kae 라는 가게 앞에 서 있는 캐릭터가 이뻐서 하나 찍었습니다.

 

지금 보니 조금 일본 캐릭터 같기도 합니다.

 

보드를 타고 있네요!

 

 

 

 

 

 

 

해외여행의 필수품(누구 맘대로??) 타포닌백을 크기별로 판매하고 있네요.

 

가볍기도 하고, 부피도 작고, 얇고, 방수도 되고, 잘 찢어지지도 않아서

 

제가 마트 털이를 할 때 꼭 가지고 가는 가방이기도 합니다.

 

마음에는 들었지만 이미 집에 워낙 많은 타포닌백이 있어서 더 살 수 없었다는 이야기.

 

커~다란 타포닌 백 바닥에 바퀴가 달린 건 진짜 쪼끔 탐났어요.

 

 

 

 

 

 

 

 

유아용 뜨개모자도 한가득 팔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정말 저렴했지만 신으면 무좀 걸릴 것 같은 생 에나멜(?) 스러운 플립플랍들이 가득.

 

어차피 저는 쪼리를 못신는 나약한 발가락이라 구경만 합니다.

 

 

 

 

 

 

 

아무것도 사지 않고도 두시간이 넘도록 즐겁게 돌아다닐수 있었던 짜뚜짝 시장!

 

구경을 다 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역 앞에서는 이런 유산균 음료의 시식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주아주 작은 크기라 살짝 목을 축일 수 있는 정도였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하나 마실 수 있어서 고마웠네요.

 

 

 

 

 

 







이웃추가

 

  1. BlogIcon 히티틀러 2015.12.20 21:00 신고

    전 방콕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 짜뚜짝 시장이었어요.
    돈이 넉넉하지가 않아서 사고 싶은 것을 맘것 못산게 아직도 아쉬워요ㅠㅠ
    정말 사고 싶은 게 많았는데요.

    • BlogIcon Lui Preya 2015.12.21 17:08 신고

      저는 딱히 뭘 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구경만으로도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뭔가 사고 싶어하는 친구와 함께 갔다면 더 마음에 드는 곳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2. BlogIcon sword 2015.12.21 00:09 신고

    저도 진짜 짝두짝 시장 너무 좋아하는데요

    비누는 이상하게 한국사람들 정말 많이 사더라구요... 싸서 그런가..;;
    비누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싼데 말이죠;;;

    저는 호텔비누들도 아직 많아서 비누는 가볍게 넘겼습니다 ㅎㅎㅎ

    • BlogIcon Lui Preya 2015.12.21 17:10 신고

      호텔 비누 ㅎㅎㅎ 도 많지만
      H모 카드 바우처 때문에 사재기(?) 하는 록시X 비누가 집에 엄청 많아요. 핸드크림 바디로션 이런게 집에 워낙 많다보니 그나마 소모가 빠른 편인 비누로 늘상 가지고 오는데 ... 이것도 은근 양이 많더라구요 ㅜㅜ

    • BlogIcon sword 2015.12.21 19:34 신고

      처음엔 좋다고 가지게 되는것들이..
      나중에 감당하기 힘든양이 되고.. 그걸 또 주변에 뿌리면
      좋기야 하지만 그거 또한 돈임을 상기하면 아깝긴 하더라구요

      그냥... 없는것도 때론 현명해짐을 알면서 저도 같은 상황 반복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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