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조형물 앞에서 발마사지를 시작합니다.
따끈따끈한 물로 발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운동화를 신고 다녔던 계절이라 패디가 없는데,
여름에 보니 조금 부끄러워 보이는 발톱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쉽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편합니다.
발마사지를 시작합니다.
조금 받다가 테이블을 보니 이렇게 스톱워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받은 거 같은데 벌써 7분이나 흘렀네요.
처음에는 아프게 느껴졌던 발마사지인데,
어느새 스르륵 잠이 들고 맙니다.
개운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어나니, 어느새 50분이 훌쩍 흘러가버렸고
따뜻한 차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남자 직원에게 발마사지를 받아 꽤 시원했었는데,
여직원에게 발마사지를 받은 일행은 그저 그랬다고 했습니다.
역시 마사지는 언제나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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