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판매되는 쌍거풀 테이프가 모두 Made in Korea 입니다.
모델들은 한국인보다는 일본인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오전 시간인데도 거리에 사람들이 다니는 편 입니다.
도로에는 차가 많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이네요.
시먼
코미디언, 혹은 희극 배우로 보이는 듯한 사람들의 간판으로 큰 입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애견용 옷입니다.
하나 사볼까, 싶었지만....
우리집 멍멍이는 저보다 옷이 더 많은 것 같아요 -_-
공중전화가 재미있는 형태로 걸려있습니다.
예전에는 해외를 여행하면서 공중전화를 참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핸드폰 덕분에 쓸일이 거의 없습니다.
대만이나 홍콩을 여행할 때 여자들의 쇼핑 일순위로 꼽히는 '마이 뷰티 다이어리 팩' 입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흑진주 팩입니다만 이곳에는 흑진주 말고 그냥 진주만 있네요.
일본과 비슷하게 드럭스토어가 많은 편입니다.
드럭스토어를 돌아다니다보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과일을 사서 먹자며 과도도 챙겨서 갔었는데,
정작 과일을 사먹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딱 한 번 사먹었던 것 같네요.
대만 현지 전화번호와 이지카드가 있으면 U bike도 대여할 수 있다고 해서
이것도 한 번 타 봐야지 - 하고 벼르고 있었습니다만, 이것도 결국 한 번도 못탔습니다.
마음대로 되는게 별로 없네요~
재미있는 모양의 빵, 그리고 아이스크림....!!
사진찍으라고 적혀있어서 찍었습니다.
맛이야 특별할 것 없겠지만,
공공장소에서 먹으면 재미있는 풍경이 예상됩니다.
또다시 나를 유혹하는 책가방들.
다행히 헬로키티를 좋아하지 않아서 무사히 넘겼습니다.
하지만 결국 낚여버린 이 작은 스티커들.
각종 캐릭터들을 배경으로 원하는 문구를 삽입해 스티커를 만들어 줍니다.
스티커의 종류와 크기도 다양하구요.
어디다가 붙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름과 전화번호를 넣은 스누피 스티커를 무려 100장이나 구매합니다.
한글도 입력할 수 있고, 원하는 이미지가 있다면 그자리에서 메일로 이미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또 하나 만들어 보려구요...
철사를 엮어서 만든 멋진 장식품들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캔디 크러쉬 사가를 모티브로 만든 매니큐어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즐겨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반갑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시먼,
식사를 예약해 둔 터라 군것질을 하지 못하고 둘러보기만 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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