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먹으러 왔어요, 
 
 
사세보 히카리
 
 
 






 
 
 
사세보는 쿠주쿠시마 크루즈 리뷰를 보셨다 시피 항구 지역입니다.
 
덕분에 미국의 문화를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빨리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래서 햄버거도 빨리 들어왔다고 합니다.


 
 
 
옆동네 나가사키는 디저트인 '카스테라'로 유명세를 떨치고,
 
이곳 사세보는 식사인 '햄버거'로 유명세를 떨치네요.
 
뭔가 일본 본토의 음식이 아닌 서양의 음식을 가져다가 개발하는 모습이 참 용하기도 합니다.
 
 
 
 
 
 
 
 
 
 
 
사세보 히카리와 로그킷이 나란히 있어서 히카리에 줄을 섰습니다.
 
로그킷은 사세보역에도 있었기 때문에...
 
기차에 타기 전에 간단히 먹을 것을 사세보역 로그킷에서 사자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이 계획은 사세보역 고르킷에 줄이 백만미터라 실패 ㅠㅠ)
 
 
 
 
 
 
 
 
 
 
세트 메뉴 안내.. 흠
 
 
 
 
 
 
 
 
 
 
메뉴판이 있긴한데...
 
저는 읽기 못하여....
 
일행이 하나씩 읽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뭘 시켰더라...?!?!?
 
 
 
 
 
 
 
여기서 주문을 합니다.
 
주문을 하는데는 한... 15분? 20분 정도 줄을 선 것 같습니다.
 
 
 
 
 
 
 
 
 
 
근데 햄버거 나오는데 한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_-
 
대체 무슨 햄버거를 어떻게 만들길래 한시간이나 걸린다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디럭스 버거 하나랑 새우버거를 시켰고,
 
하나는 세트로 시켰던 거 같아요.
 
그리고 콜라 한 병을 추가로 뒤쪽 자판기에서 뽑았습니다.
 
 
 
 
 
 
 
 
한시간은 아니고 40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햄버거 세트.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몇 없는 테이블이지만 다 먹고 일어나는 사람이 틀림없이 있기 떄문에...
 
그냥 기다리다보면 앉을 수 있어요.
 
 
 
 
 
 
 
 
 
햄버거와 감자튀김~
 
종이봉투를 펼쳐서 테이블 위에 펼쳤습니다.
 
 
 
 
 
 
 
 

 
 
 

 


 
콜라 잔이 너무너무 작더라구요.
 
세트 두 개로 주문했어도 콜라는 부족했을 것 같은 그런 양.....
 
뒤쪽 자판기에서 한 병 더 뽑아오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생긴 건 좀 작고 초라하지만,
 
 
 
 
 
 
 
비록 새우 패티는 저 멀리 쪼끄맣게 제대로 안보이지만...
 
정말로 맛있습니다.
 
한시간 기다린 게 아깝지 않을 정도예요.
 
 
 
 
 
 
 
 
 
 
요 팍삭 눌러져 볼품없어 보이는 햄버거도
 
 
 
 
 
 
 
 
 
 
뚜껑을 열면 계란 후라이도 있고 베이컨도 있고, 고기 패티도 있고 나름 알찹니다.
 
 
 
 
 
 
 
 
둘 다 반으로 잘라서 일행과 나눠 먹었습니다.
 
 
 
 
 
사세보역과 꽤 멀리 떨어져 있는 본점으로 가는 수고도 했고,
 
음식을 주문하고 받기까지 뜨거운 뙤약볕 아래 한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그 모든 고생들이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요즘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그런 패스트 푸드점의 인스턴트 햄버거의 맛이 아니예요.
 
그렇다고 막 고급진 수제 버거의 맛도 아니구요.
 
뭔가 추억 속의 맛인 것 같기도 한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런 맛이랄까요?
 
 
 
 
 
 
로그킷의 햄버거를 못 가본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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