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확인 필수!
 
 
 
필리핀의 식당
 
 
 


 
화이트 비치에서 조금 걸어서 식사를 할 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어쩐지 해변 근처의 식당은 관광객만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맛이 있지 않거나 비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조금 걸었습니다.

 
 
도로변으로 조금 걸었더니 그럴싸한 식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비싸보이지도 않고 말이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떡하니 간판이 걸려 있는데 구글 지도에 나오지 않아요.
 
PAYAG RESTAURANT 로 검색했는데, 탁빌라란 항구 근처에 있는 식당만 나오고 화이트 비치 근처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네요.
 
 
 
 
 
 
 
 
 
 
아무튼... 임시로 걸어놓은 듯한  -
 
딱히 안전해 보이지 않는 징검 다리(?)를 지나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가게 입구 근처에 있는 숯불에서는 꼬치 굽기가 한창이었는데요,
 
 
 
 
 
 
 
 
 
 
여러가지 종류의 꼬치를 열심히 불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일단 거리의 꼬치 가게들 보다는 깨끗해 보여서 안심이네요.
 
 
 
 
 
 
 
실내에는 에어컨이 켜져 있지 않았지만 바닷가라 그런지 덥지는 않았습니다.
 
조오금만 더 시원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뭐 ...
 
 
 
 
 




 

 

메뉴를 골라봅니다.

 

그림이 함께 나와 있어 고르기 어렵지 않습니다.

 

Thousand Islands는 아는데... Hundred Island Salad 라니...

 

저건 대체 뭘까요 ...?!

 

 

 

 

 

 

 

 

 

시즐링 포크 시시그..

 

시시그라는 요리가 필리핀 전통 음식이라고 합니다.

 

돼지귀, 돼지 껍데기, 돼지 간 등으로 만드는 필리핀 전통 요리라고 하네요.

 

 

 

 

 

 

 

 

 

문제의 메뉴입니다.

 

맨 마지막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기억해둡니다.

 

1pc Pork BBQ Stick 25 P

 

Pork BBQ Meal 79 P

 

 

 

 

 

 

 

 

 

사진은 없지만 대충 알아볼 수 있는 메뉴들.

 

일행의 맥주와 내 망고 쉐이크를 주문합니다.

 

 

 

 

 

 

 

 

 

 

망고 쉐이크는 어디서 먹어도 대애충 비슷한 맛입니다.

 

필리핀 망고 특유의 달콤함.

 

태국의 망고와는 또다른 맛입니다.

 

 

 

 

 

 

 

 

 

들어올 때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가득했는데,

 

음식을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다 사라지고 없네요.

 

 

 

 

 

 

 

 


1pc Pork BBQ Stick 25 P
 
10개를 주문했습니다.
 
 
 
 



 
 
숯불에 살짝 태운듯한 향이 배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가 아니라 정확히 뭐였던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면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맛만 보고 말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맛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즐링 감바스 .. 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제가 아는 감바스와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음??? 이게 감바스라고??
 
 
 
 
 
 
 
 
맛은 있었지만 이렇게 내용물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조리한 감바스는 처음 봤습니다.
 
매콤 짭쪼롭한 그 맛은 감바스가 확실한데 말이지요.
 
 
 
 
 
 
 
 
 
 
시시그입니다.
 
밥이 생각나는 맛이고 비주얼입니다.
 
맛이랑 같이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돼지 귀 .. 뭐 그런거 괜찮아요. 어차피 눈에 안보이게 잘 갈았으니까요.
 
밥에 조금 덜어서 싹싹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갈릭라이스입니다.
 
필리핀은 일반 밥보다는 갈릭라이스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항상 갈릭라이스로 주문해서 먹습니다.
 
 
 
 
 
 
 
 
계산을 하려고 영수증을 받고,
 
대충 보고 돈을 줬는데요,
 
영수증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거 뭔가 이상합니다.
 
우리는 분명 Pork BBQ stick  10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영수증에는 Pork BBQ Meal 10개가 들어가 있네요.
 
25 페소짜리 10개가 75 페소짜리 10개로 둔갑했습니다....
 
 
 
 
 
 
 
 
이미 돈을 낸 상태라 너네 계산 잘못했다, 고 이야기 하고 환불해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500 페소 돌려주는데 왜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까요.
 
자기들끼리 알아듣지 못할 필리핀말로 웃고 수근 거리더니
 
15분 즈음-_- 후에 500 페소를 돌려줍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나중에 소개할 식당에서도 또 있었답니다.
 
필리핀 식당에서 계산하실 때, 영수증 꼼꼼히 살피는 것 잊지 마세요!
 
 
 
 
 
 
 
 
  1. BlogIcon 프라우지니 2015.09.12 17:48 신고

    가끔씩 어리숙해 보이는 관광객에게 사기치려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은 정말로 계산을 잘못하는 경우입니다. 피노들이 많이 똑똑하지 못하거든요.^^;

    • BlogIcon Lui Preya 2015.09.12 22:42 신고

      필리핀에서 식당에서는 두 번, 마트에서는 한 번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냥 내가 잘 확인하는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했지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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