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
별로 매운 맛은 아니었어요.
원래 태국 고추 매운 거 아닌가?
주문한 음식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건.. 두부였던가?
피쉬불
중국식 말린 두부입니다.
이거 정말 너무 좋아해서 메뉴판에 있길래 냉큼 주문했어요.
채소 세트가 거대하게 한 접시,
그리고 골드 수끼 센트도 한접시.
어마어마 하쥬?
이걸 여자 둘이서 먹어치우는 진기명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세트는 한 개만 시켜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일단 버섯 종류부터 먼저 퐁퐁 던져 넣어보고
물이 잘 끓으면 피쉬볼과 어묵을 퐁당 퐁당
정말 열심히 먹었어요.
저 김말이 비슷하게 생긴게 참 맛있었고,
동글동글한 피쉬볼과 쉬림프볼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너무 많이 시킨 것 빼고는 대만족! ㅜㅜ
계산은 자리에서 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주문한 영수증인가봐요.
태국어는 모르지만 누적인것 같습니다.
아오 배불러.
그래도 지금 이순간 남기고 온 물고기 어묵 두 마리가 눈 앞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그리하여 둘이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 1,614바트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
여러분 이건 4인분이예요.
절대 둘이서 이렇게 많이 시키지 마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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