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는 과일이 섞인 것도 있고, 플레인도 있었습니다.
널찍한 얼음판 위에 장식품처럼 진열되어 있었어요.
플라스틱으로 된 뚜껑이 덮여 있었습니다.
스시코너입니다.
다른걸 먹느라 배가 많이 불러서 하나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고추냉이와 장이찌까지 다 잘 준비되어 있네요.
우리가 해외 호텔에서 김치나 불고기를 보고 반가워하듯,
일본인들도 이런 걸 보면 반가워 할까요?
르부아의 조식당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이 샐러드 코너.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채소들이 잔뜩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접시에 원하는 채소류와 드레싱을 담아서 주면
직원이 저기에 있는 커다란 나무 보울에 넣고 섞어서 줍니다.
요렇게 드레싱과 잘 섞인 샐러드를 맛보실 수 있어요.
냠냠~
라운지에 있었던 그 묘한 음식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들.
뭘까요?
과일 코너.
망고가 있었으면 했는데 망고는 없었어요.
그래도 수박이 달아서 많이 가져다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내 사랑 살라미들.
그리고 치즈.
짭쪼롬한 살라미와 치즈를 함께 먹으면 정말 너무 행복해요.
둘의 궁합이 어찌나 잘 맞는지,
괜히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저 둘을 함께 먹는 게 아닌가 봐요.
라운지에서도 조식을 한 번 먹었어야 했는데,
심지어 삼 박 하는 동안 조식당 자체를 두 번 밖에 못갔어요.
자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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