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보다 먼저 구경한
르부아 라운지
당췌 뭔지 몰라서 가져와봤는데,
먹은 뒤에도 뭐지 잘 모르겠습니다.
스프레드인가 싶어 빵에도 발라봤는데.... 글쎄요????
다른 날에 있었던 다른 케이크.
이 아이는 절 유혹하기에는 이미 너무 더렵혀(?) 졌어요.
그래서 안먹음.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한판(?)이 다 나가고 텅 비어 있어서...
마지막 남은 하나를 냉큼 집어와서 먹어봤다는 이야기.
전날과 살짝 종류가 달라진 살라미.
요번에는 과일 젤리가 준비되어 있네요.
클럽 라운지의 또다른 이름 Breeze.
봄바람 같은 요 라운지의 외부 전경은 다른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음식 구경하고, 사진 찍고, 이것 저것 먹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클럽 라운지.
요게 맨 처음에 주문했던 피나 콜라다인데요,
반 정도 마셨는데,
정말 얼굴이 미친듯히 새빨개졌어요.
결국 직원 불러서 이거 안먹을거니 가져가고, 구아바 쥬스로 새로 가져다 달라고 했지요.
힝.
저도 술 잘 먹고 싶어요.
아니, 술을 먹어도 얼굴이 좀 안 빨개졌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 접시.
뷔페에서도 음식과 음식이 서로 닿는 걸 매우 싫어해서,
한 접시에 많은 음식을 담아오지 못한답니다.
대신 여러번 자주 가져다 먹지용.
와인이랑 먹어야 될 것 같은 접시.
하지만 와인없이 잘만 먹는 저.
올리브는 좀 심하게 짜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 거라서 계속 가져다 먹었어요.
정말 조금씩 가져다 먹었는데도, 은근히 배가 부르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맛봐야 할 것들도 너무너무 많은데, 어쩌지 - 걱정하면서
계속 야금야금 가져다 먹게 만드는 클럽 라운지.
체크인 시간이 다가 오고, 드디어 클럽 라운지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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