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 공항에서도 즐길 수 있는,
Crystal Jade Restaurant
공항에서 만족할만한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린 곳입니다.
싱가폴 제 2 터미널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를 소개합니다.
제 2터미널에 위치해 있어 다른 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방문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탈 제이드의 물티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무광택의 보라색이 꽤나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첫 번째 메뉴는 돼지고기 볶음밥 입니다.
밥 반 고기반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중국 식당에서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 입니다.
싼라탕(酸辣汤)이라고 부릅니다.
매콤하고 시큼한 맛이 나는 중국식 스프입니다.
처음 맛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걸 어떻게 먹어?' 하는 반응이더라구요.
저는 아주 좋아하지요.
사진만 보고 주문해서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았지만,
돼지 갈비찜과 유사한 맛과 모양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조금 붉게 나왔지만, 갈색에 더 가깝습니다.
이게 원래 색상에 더 가깝습니다.
간장 베이스로 만든 돼지고기 찜 요리입니다.
정말 돼지갈비찜 맛입니다.
볶음면...
면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이 메뉴에 대한 평도 또 패스합니다.
먹다보니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이 기억나 ..
하나 남았을 때 후다닥 사진을 ....
새우 소룡포입니다.
탱글 탱글 맛있어요.
이것도 새우 슈마이..
중화권의 슈마이는 그야말로 진리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먹어도 대부분 맛있는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배를 두들깁니다.
그렇다고 저의 싱가폴 여행기가 여기서 끝난 것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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