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이 좋은 호텔

 

Hotel Monterey Grasmere Osaka

 



 

 
몬테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은 위치가 꽤나 좋은 편입니다.
 


 
JR 난바역과는 가장 가까운 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OCAT라는 오사카의 버스 터미널과는 붙어 있는 건물입니다.
 
건물 지하를 통해 왕복할 수 있기 때문에 -
 
간사이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왕복하실 분들에게는 최고의 위치가 될 듯합니다.
 
 
 
 
 
 
 
 
난바나 도톤보리까지 조금 멀다는 분들도 있지만,
 
지하 상가를 통해서 걸어가면 이어져 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독특하게도 호텔의 로비는 22층에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22층까지 올라와서 -
 
로비 옆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통해 다시 객실로 올라가야 합니다.
 
 
 
 
 
 
 
 
덕분에 모든 방이 높은 층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
 
도심쪽으로 보려면 꼭 요청해야 합니다.
 
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방도 있더라구요.
 
 
 
 
 
 
 
 
 
혼자 갔는데 룸키는 왜 세 개...?
 
 
 
 
 
 
 
객실 복도는 마치 지하철 노선도 ? 혹은 설계도 같은 모습입니다.
 
 
 
 
 
 
 
 
 
 
몬테레이 그라스미어 호텔은
 
일본의 여타 비지니스 호텔에 비해 큰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방하나 놓을 공간조차 제대로 없던 다른 비지니스 호텔만 다니다가,
 
이곳 몬테레이 그라스미어 호텔에 왔더니...
 
방 크기에 깜짝 놀랬네요.
 
 
 
게다가 상/하의로 나누어진 잠옷까지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 숙박하실 분들은 잠옷은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감촉이 너무 좋아서 봤더니 - 실제로 판매도 하고 있더라구요.
 
 
 


 


 
화장실은 약간 부스(?) 같은 느낌입니다.
 
방에 비해서 많이 좁은 편이예요.
 
 
 
 
 
 
그래도 어매니티는 있을 건 다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몬테레이 그라스 미어 호텔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바로 지하에 있는 이 LIFE 마트인데요.
 
 
이마트 정도 규모의 커다란 마트가 지하에 있답니다.
 
평일에는 밤 12시까지 영업을 하는데요,
 
10시가 넘으면 유통기한이 짧은 음식들을 세일가로 판매합니다.
 
 
 
 
 
 
 
다음날 먹을 도시락을 사기에 참 좋아요.
 
 
 
 
 
 
 
호텔의 내부에는 작은 채플이 있는데요,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지만 주말에 결혼식이 있는 날은 문을 열어 둔다고 해요.
 
 
 
 
 
 
 
마침 문이 열려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듯한 사람들도 있네요.
 
 
 
 
 
 
 
내부까지는 들어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평소에는 굳게 닫혀있다는 채플을 조금이나마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7만원정도면 묵을 수 있는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을 주로 다니다가,
 
오랜만에 1박에 15만원이 넘는 비싼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역시, 비싼 값 하나봐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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