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가 많이 심한 편이라 갈 때도 올 때도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더라구요.
타이베이역과, 신베이터우역과, 젠탄역에서 출발한 버스들은
모두 이 양명산 버스 터미널에 모입니다.
오는 길이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또 여기서 버스를 갈아타야....
심지어 버스는 겁나 짝...
ㅜㅜ
108번 버스를 타면 유명한 대부분의 지역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젠탄역에서 양명산까지 가는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줄을 몰라서..
출발 자체도 늦은데다 양명산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도 많이 늦어서
많은 곳을 둘러볼 수는 없었습니다.
심지어 저 버스 막차가 오후 4시였나 5시였나... 아무튼 아무 빨리 끊깁니다.
많은 곳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일찍, 일찍 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의 어마어마한 오토바이와 스쿠터들...
얼마나 이륜차 수요가 많으면, 산 꼭대기에 이륜차 전용 주차장이 있는 걸까요?
여차 저차 트래킹 코스인 이진평에 도착하였습니다.
안개 가득한 양명산,
이진핑 트래킹은 다음 포스팅에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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