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쿄역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우리나라의 교통비가 얼마나 저렴한지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택시와 기차의 요금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깜짝 놀랄 만큼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한 지역만 여행하거나,
 
그 지역의 패스를 구매하여 여행하는 방식을 택하고는 합니다.
 
대신 패스권의 가격을 충분히 쓰기 위해 무리한 일정을 잡곤 하지요.
 
 
 
하코네 말고는 딱히 다른 지역을 갈 예정이 없었던 우리는
 
패스권 대신 일반 왕복표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역은 매우 복잡합니다.
 
서울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그런 느낌일까요?
 
사실 저는 서울역이 복잡하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도 도쿄역은 확실히 복잡합니다.
 
기차랑 지하철 노선도 어찌나 많은지.
 
 
 
 
 
 
복작복작한 도쿄역 앞
 
 
 
 
 
 
 
 
여기도 빠찡코가 있습니다.
 
호기심에 한 번 들어가 본 적이 있었는데,
 
소음을 굉장히 싫어하는 저에게 빠찡코의 구슬소리는 정말 지옥같더라구요.
 
심지어 실내 흡연까지 가능한 곳.
 
문이 열렸다가 닫히기만 해도 그 안에서 새어나오는 소음과 담배 냄새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아요.
 
저는 빠찡코 말고 카지노가 좋습....
 
 
 
 
 
 
 
 
 
지하의 키오스크를 지나 매표소 근처로 이동하니
 
 
 
 
 
 
 
 
 
 
여행전단지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나라 여행사에서는 이렇게 엄청난 여행 전단지들을 본 적이 없는데요.
 
기껏해야 한 두 칸 정도를 채울만한 분량만 있는데,
 
여기는 한쪽 벽을 가득 메울 만큼 여행 전단이 많아요.
 
 
 
 
 
 
 
 
도쿄에서 하코네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저희는 로망스카를 타기로 했어요.
 
 
 
 
 
 
 
 
 
카트에 먹을 것을 싣고 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로망스카의 귀여운 테이블을 열고
 
식사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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