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즐기는 프랑스 코스요리
 
Le Bistrot Park
 


 
 


 
 
6호선   Bir-hakeim 역에서..
 
모노프리를 찾으세요.
 
그 건너편에 있습니다.


 
 
 
요렇게 생긴 가게입니다.
 
1인 쉐프로 유명하기도 하고,
 
한국인 쉐프로 유명하기도 하지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테이블은 10개 남짓으로 작고 소박한 가게입니다.
 
관광객들도 많지만 프랑스 현지인도 많은 편입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벽에는 쉐프의 추천 요리가 적혀 있습니다..
 
프랑스어라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격만은 확실히 알아 볼 수 있겠어요.
 
 
 
 
 
 
 
 
메뉴판이 쨔쟌.
 
 
 
 
 
 
 
 
 
 
 
 
 
점심은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
 
저녁은 19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
 
 
 
 
 
 
 
 
 
 
 
 
다행히 주방장이 한국분이라 그런지, 메뉴판에 한국말이 적혀 있습니다.
 
어려운 프랑스어를 해석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되서 정말 좋아요.
 
디저트까지 포함해서 35불.
 
런치 세트를 주문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마침 조금 여유가 있었던 주방장님과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메뉴에 없지만 추천하고 싶은 메뉴들을 알아서 주실테니, 알아서 먹으라는!
 
뭐는지 잘먹는 저는 당연히 YES!
 
하지만 그래서 각 메뉴의 이름이나 가격은 몰라요 ㅜㅜ
 
 
 
 
 
 
 
 
빵과 애피타이저가 나옵니다.
 
 
 
 
 
 
 
 
 
 
감자 퓨레라고 할까요?
 
부드럽고 짭쪼롬한 맛이었어요.
 
옆에 꽂혀있는 길쭉한 건 비스킷.. 같았어요.
 
처음 봤을 때는 쥐포라고 생각했는데 ..!!
(아무래도 방콕 쥐포인 BENTO를 닮아서 잘못 본 것 같아요.)
 
 
 
 
 
 
 




 
첫번째 나온 메뉴는,
 
조개 관자 요리입니다.
 
 
 
 
 
 
 
비스트로 박에서 먹은 요리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음식인데요,
 
관자는 익히지 않은 생 관자였고,
 
위에 올리브오일, 오이, 방울토마토로 양념을 만들어 올린 요리입니다.
 
또 다른 양념이 가미된 것 같은데,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관자가 제철이라 아주 맛있다며 추천해 주신 음식이었구요,
 
너무너무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메인이 뚜둠.
 
 
 
 
 
 
 
 
커다란 앞접시에 매쉬드 포테이토만 덩그러니 ..
 
있어서 이게 무엇인고 했더니,
 
 
 
 
 
 
 
 
 
메인 요리를 덜어서 먹으라는 거였네요.
 
메인 요리는 송아지가 어쩌고 저쩌고 ...
 
 
 
 
 
 
 
뭐라고 해야 될까요?  약간 해기스 먹는 느낌도 나구요..
 
송아지 내장을 먹는 듯한? 그런 맛과 향이 났던 음식이었어요.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릴 듯한 음식이었는데요,
 
저는 워낙에 그런 종류의 음식들을 다 좋아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양이 너무 적었어요 ㅜㅜ
 
 
 
 
 
 
 
 
 
 
 
 
디저트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베리를 얹어서 주네요.
 
깔끔하게 입가심 하고 ~
 
 
 
 
 
 
 
 
 
진한 에스프레소까지 한 잔 하고 즐거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파리에서 즐기는 프랑스 코스 요리,
 
낯설고 어려움 프랑스 식당이 부담스럽다면
 
한국인 쉐프가 있는 비스트로 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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