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푸드코트,
 
 
시암센터 푸드 리퍼블릭
 
 
 







 
 
방콕의 큰 쇼핑몰마다 하나씩은 있는 푸드 코트,
 
체인인지 아니면 이름을 다 똑같이 짓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푸드 리퍼블릭' 이라는 이름의 푸드 코트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그 중 제가 식사를 한 곳은 시암 센터의 꼭대기 층에 있는 푸드 리퍼블릭입니다.
 
 
방콕의 푸드 리퍼블릭에서 음식을 사먹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불 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입구와 사방 모서리 근처에 있는 CASHIER 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캐셔 바로 앞에 간단하게 사용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1. 선불을 주고 카드를 산다.
 
2. 음식을 산다.
 
3. 남은 금액은 환불 받는다.
 
 
 
 
 
 
 
 
 
제가 받은 선불카드 입니다.
 
최소 충전 금액은 200바트입니다.
 
200바트 중 10바트는 보증금이니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190바트입니다.
 
얼마를 충전하고 얼마를 사용하든, 남은 금액은 보증금 10바트까지 포함해 전부 환불해 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3개월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푸드 리퍼블릭에서 자주 식사를 할 계획이라면 굳이 매번 충전 카드를 사고, 환불 받고 할 필요가 없겠죠?
 
 
 
 
 
 
 
 
 
 
푸드 리퍼블릭 내부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태국 음식을 하는 식당이 가장 많고,
 
인도 음식, 중국 음식, 일본 음식까지 여러 국적의 음식도 판매합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제가 선택한 곳은 타이 퀴진인 KINDEE
 
 
 
 
 
 
 
 
뭔가 밥 종류를 먹고 싶어서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저기 종업원 분이 잘생겼....
 
그래서 블러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헤헤
 
 
 
 
 
 
 
바질에 볶음 돼지 고기와 흰쌀밥입니다.
 
55바트밖에 하지 않아요.
 
 
 
 
 
 
 
주문 받는 잘생긴 그대
 
 
 
 
 
 
 
 
 
 
 
 
 
계산대 옆에는 양념과 소스를 직접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매운 고추를 좋아하는 편이라 잔뜩 담았어요.
 
그리고 여기에도 역시나 설탕이 있네요.. 흠
 
 
 
 
 
 
 
 
작은 그릇에 고추와 칠리 소스, 스푼과 포크를 담고 제가 주문한 음식을 기다립니다.
 
얼른 주세요 ~ 배고파요!!
 
 
 
 
 
 
 
 
옆 가게에서 사 온 땡모반까지 받아 자리로 돌아옵니다.
 
계란 후라이는 원래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데 제가 추가하였습니다.
 
 
 
 
 
 
 
 
 
밥 55바트, 계란 후라이 15바트.
 
땡모반은 70바트입니다.
 
음료값이 밥 값과 비슷비슷한 건 태국도 마찬가지네요.
 
 
 
 
 
 
 
 
돌아다니다 보니 여행 책자에서 본 적이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나에 80바트씩이나 하는 비싼 아이스크림인데, 엄청 이뻐요.
 
 
 
 
 
 
 
땡모반을 먹지 않았더라면 저걸 하나쯤 사먹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또 3천원도 안하는 아이스크림인데 하나 먹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높은 층에 위치해 있는데다, 천정도 유리로 되어 있어 아주 밝고 예뻐요.
 
태국의 푸드코트가 아니라 어디 유럽의 마켓에 온 듯한 기분도 들구요.
 
 
 
 
저렴하게 식사 한 끼 하실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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