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타오위안 공항까지!
 
 
 
 
 








 
 
 


 성수기에 여행을  가는 편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올해는 벌써 두 번이나 성수기 여행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붐비고 정신없었던 설날(구정), 약 일주일간의 대만 여행을 출발하였습니다.

 



인천 공항의 어마어마한 사람들.

1번 쪽이 원래 사람이 좀 많긴 했지만 이날은 유독 더 많아보였습니다.

체크인 하는데도 오래 걸렸거든요.






 



제가 탑승한 비행기는 대한항공의  A330-300

큰 기종의 비행기는 아니었습니다.







 



공항에 일찍 가서 앞쪽 좌석을 받았습니다.

비록 이코노미 좌석이지만 이정도로 넓으면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아직 추웠던 한국을 뒤로 하고, 대만행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대만의 출입국 신고서 입니다.

대부분의 국가의 출입국 신고서는 비슷한 내용을 입력하지요.

이름, 여권번호, 생년 월일, 성별, 편명, 방문 목적, 주소 ...

특별할 것도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얼른 이륙해라 ~

비행기가 게이트를 벗어나 활주로로 들어섭니다.







 



이륙한지 한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기내식이 나옵니다.

닭고기와 소고기 중에서 선택하라고 해서 소고기를 선택하였습니다.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습니다만,


비빔밥이 더 먹고 싶었는데 왜 그건 없을까, 하고 잠깐 고민했습니다.







 


빵에도 버터를 발라서 한입.


기내식은 언제 어떤 메뉴를 먹어도 비슷비슷한 맛인 것 같습니다.


물론 비즈니스와 퍼스트의 식사는 그렇지 않겠죠?








 


대만에 거의 도착할 즈음이 되자 바다가 보입니다.








하얀 거품은 파도인 것 같죠?









대만의 도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 자리가 이코노미 제일 앞, 그러니까 비즈니스 바로 뒷자리였는데요,


비즈니스 석에 범상치 않은 모습의 젊은 아이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샛노란 머리와 다홍색 머리를 한 남자 아이들이었는데요,


TV를 거의 안보는 터라 누군지는 알아보지 못했었어요.


대신 출국장까지 도착하니 대포같은 카메라를 가진 엄청난 취재진들과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는 거대한 플랜카드를 들고 몰려온 팬들이 보이더라구요.


저들은 VIXX라는 그룹이었습니다.










빅스는 빅스고 나는 짐을 찾아야만 해 ~~







체크인을 너무 일찍해서 그런지 가방이 나오는 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늘 ... 늦게 나와요. 늘 아주아주 일찍 체크인을 하는 편이거든요.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타기 전,


좌측 서브웨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중화 통신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일주일동안 사용할 대만의 심카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체류 날짜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8일을 머물 예정이라 10일짜리를 구매하였습니다.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하고, 전화도 꽤 사용했는데 충분하였습니다.






 


심카드를 구매하고 1층으로 내려옵니다.


BUS TO CITY라는 팻말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오른쪽에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의 매표소가 있습니다.








 


왕복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하여 왕복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복편 티켓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버스 정류장에는 목적지에 따라 다양한 버스를 탑승하는 정거장이 있습니다.


저는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가서 다시 화련으로 가는 열차를 타야하기 때문에 5번 정류장으로 가야합니다.









5번 정거장에는 1819번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가는 열차입니다.











일정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지친 몸, 정관장의 에브리 타임 로얄을 하나 꺼내 먹습니다.


출국시마다 면세점에서 반드시 한 통씩 구매하는 물품입니다.


딱 10개가 들어 있어서 여행 중에 먹기 좋습니다.








버스는 자주오는 편입니다.


사람이 많으면 더 자주 온다고 하니 기다리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티켓을 보여주면 됩니다.









 


짐은 이런 택을 붙여서 아래쪽에 따로 실어줍니다.


짐을 찾을 때 확인하니 잃어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버스 탑승!









 


조금 지저분하긴 하지만, 컵을 놓는 자리도 있습니다.


좌석은 지정되어 있지 않으니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약 한시간 정도를 달려 타이페이 메인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즐거운  대만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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