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 유유자적 유람선
 
Lake Thun
 


 

 


 
인터라켄에서 베른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
 
유레일 패스를 오픈한 김에 유람선을 타보기로 합니다.
 
스위스에는 두개의 호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가 바로 그것입니다.
 
 
 
두 호수를 다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툰 호수 유람선을 타보기로 합니다.
 
인터라켄에서 스피츠까지 유람선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고갈 유람선입니다.
 
조그마한 유람선이지요.
 
 
 
 
 
 
 
 
유레일 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라켄에서 베른까지 이동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고는 합니다.
 
혹은 반대 방향으로두요.
 
 
 
 
 
 
 
 
스위스의 국기를 나부끼며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쨍하는 햇살.
 
유럽의 여름은 뜨겁습니다.
 
 
 
 
 
 
 
 
 
툰 호수는 인터라켄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스위스의 높은 산들 사이에서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호수거든요.
 
 
 
 
 
 
 
 
 
 
말을 타고 호수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
 
뭐하는 걸까요?
 
 
 
 
 
 
 
 
 
 
 
 
인터라켄이라는 이름 자체가
 
'2개의 호수' 라는 뜻이랍니다.
 
 
 




 
 
그 이름답게,
 
인터라켄을 사이에 두고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가 양쪽에 대칭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빙하가 녹은 툰호수의 물은 아름다운 에메랄드 색입니다.
 
 
 
 
 
 
 
 
호수는 잔잔하고
 
 
 
 
 
 
 
경치는 평화롭지요.
 
 
 
 
 
 
 
 
산등성이에 늘어서 있는 귀여운 집들.
 
스위스의 집은 참 옹기종기 귀엽습니다.
 
 
 
 
 
 
 
 
하늘을 찌를듯한 높은 아파트가 가득한 한국에 있다가..
 
신록으로 가득한 스위스의 경치를 보고 있으면
 
머리 속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더워요....
 
 
 
 
 
 
 
날씨가 지나치게 좋았거든요..
 
 
 
 
 
 

 

유람선 제일 위층에 나와 있는 사람이

 

요렇게밖에 없을 정도니까요.

 

 

 

 

 

 

 

 

 

덥다고 생각하자마자

 

 

 

 

 

 

 

 

 

 

 

멀미도 함께...

 

 

 

 

 

 

 

 

 

스위스의 경치도 아름답지만,

 

일단 아래층으로 내려가 잠을 청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횡단하는 툰호수의 경치,

 

잠깐 즐겨보실까요?

 

 

 

호수를 향해 꾸며놓은 예쁜 화단.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한걸까요?

 

 

 

 

 

 

 

 

중간에 내려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들었던

 

예쁜 마을!

 

 

 

 

 

 

 

 





 

 

 

 

 

 

어느덧 유람선은 스피츠에 도착하고,

 

베른으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를 탑니다.

 

 

 

 

 

유람선은

 

툰 - 스피츠 - 인터라켄 의 경로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에 2편이 운항되구요(주말, 공휴일에는 1편 추가)

 

(평일 기준) 툰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오전에만,

 

인터라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오후에만 있으니

 

유람선을 탑승하고 싶다면 반드시 시간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유레일 패스, 스위스 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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