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지 하우스
 
 
 
 

 

 
 
 
 


 

 
 
제주도의 성산항에서 출발하여 우도에 도착하는 항구는 '천진항' 입니다.
 
천진항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커피숍에서 빙수와 커피를 먹었습니다.


 
 
식당도 겸하고 있었는데,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밥은 먹을 수 없었습니다.
 
메뉴가 꽤 괜찮아 보였는데 아쉬웠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식당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커피숍입니다.
 
 
 
 
 
 
 
 
 
 
 
창가 쪽 좌석에 앉으면 천진항을 바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창가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스니다.
 
 
 
 
 
 
 
 
빙수 하나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일행도 저도 추위를 조금 많이 타는 편이라, 여름에도 따뜻한 음료가 한 잔 정도는 필요합니다.
 
특히 빙수를 먹을 때는 꼭 따뜻한 음료로 주문하는 편입니다.
 
 
 
 
 
 
 
 
우도 아니랄까봐, 빙수에도 땅콩 가루가 가득 뿌려져 있습니다.
 
따로 나온 떡도 땅콩 가루로 버무려져 있네요.
 
 
 
 
 
 
 
 
우리가 시킨게 땅콩 빙수였던가? 하고 잠시 고민해 봅니다.
 
그래도 일단 비주얼에서 만족.
 
 
 
 
 
 
 
빙수의 내용물은 의외로 단촐합니다.
 
팥, 우묵, 아이스크림, 땅콩 가루. 그리고 떡은 별도.
 
우묵은 아주 어릴 때 콩국수를 먹을 때 면 대신 우묵을 체에 내려 면처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빙수에 넣는 것은 또 처음 봅니다.
 
거의 '무(無)' 맛이기 때문에 젤리를 먹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땅콩 가루에 버무린 떡은... 조금 달았습니다.
 
 
 
 
 
 
천진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아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