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장어덮밥
 
うなぎ屋 廣川
 


 
 
아라시야마에서 도게츠교를 지나 10분 정도 걸으시면
 
우나기야 히로카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1시 오픈,

 

2층 전석 예약제,

 

1층은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깔끔한 일본식 정원을 가지고 있는

 

우나기야 히로카와.

 

일본의 타베로그에서도,

 

미슐랭가이드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장어 전문점입니다.

 

 

 

 

 

 

 

성수기에는 줄이 어마어마하게 깁니다.

 

1시간~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

 

 

 

 

 

무사히 자리에 앉아 물수건을 받습니다.

 

일본에서 식당을 많이 다니다보면,

 

한국 식당에선 불편해집니다.

 

왜 물티슈(물수건)을 안주지?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도

 

반드시 물티슈를 함께 줍니다.

 

 

 

 

 

 

 

 

젓가락 포장 종이입니다.

 

 

 

 

 

 

 

 

 

 

 

영어 메뉴가 있으니 영어 메뉴판을 달라고 하여 주문합니다.

 

....

 

그래도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나쥬만 알겠네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코스 중에서 그나마 제일 저렴한 3,700엔짜리를 주문합니다.

 

 

 

 

 

 

 

 

 

녹차 한잔 하고..

 

 

 

 

 

 

 

 

주문한 식사가 나옵니다.

 

 

 

 

 

 

 

 

 

 

 

두근 두근~

 

 

 

 





 

 

오이지와 함께 나오는 장어구이

 

탐스러운 그 모습~

 

밥위에 올라가 있는 장어구이가 사르르 녹는 느낌이라면

 

요 장어구이는 좀더 쫄깃쫄깃한 느낌입니다.

 

맛있어요!!

 

 

 

 

 

 

 

 

 

 이게 뭐지~~? 했는데,

 

잉어 아라이 라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잉어 회?

 

조금 낯설었지만 맛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일본식 피클

 

 

 

 

 

 

 

 

 

깔끔한 미소 스프.

 

장어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장어덮밥입니다.

 

 

 

 

 

 

 

 

A 코스에는 미디엄 사이즈가 들어가는데요,

 

장어가 세 줄 들어가 있습니다.

 

한마리? 혹은 조금 안될 것 같은 양.

 

 

 

 

 

 

 

 

 

 

탱글탱글한 장어

 

 

 

 

 

 

 

밥까지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아주 맛있습니다.

 

 

 

 

 

 

 

 

 

장어가 줄어드는 것을 슬퍼하면서 ㅠㅠ

 

한입, 또 한입....

 

 

 

 

 

 

 

정말로 쌀 한톨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국물도, 반찬도...

 

남김없이 완식하는 착한 어린이(?) 입니다.

 

 

 

 

 



 
 
 
익힌 생선 요리 중에서는 장어를 가장 좋아합니다.
 
나고야의 히츠마부시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장어 식당인 우나기야 히로카와 입니다.
 
예약만 좀 더 쉬웠더라면 자주 가고 싶은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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