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A와 BBH가 함께
 
Juno Hall
 
 
 
 
 







 
 
YHA 에서 예약을 진행했는데 정작 구글 지도에는 Juno Hall - BBH 로만 나와서
 
찾는데 조금 헷갈렸던 숙소입니다.
 
호비튼 마을의 이브닝 투어가 끝난 후에 마타마타에서 바로 와이토모로 넘어갔기에,
 
도착했을 즈음에는 이미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두워서 더욱 헷갈렸던 것 같기도 합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리셉션은 비어 있었고,
 
작은 메모지에 저에게 보내는 메세지와 함께 밤 열쇠가 있었습니다.
 
 
 
 
사진은 익일 찍었습니다.

 
 
입구 사진입니다.
 
YHA 와 BBH 두 사이트 모두에서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길건너에 Black Water Rafting 업체가 있습니다.
 
와이토모 반딧불 투어를 하는 업체는 매우 많지만,
 
주노 홀에 묵는다면 여기가 제일 편하겠죠?
 
 
 
 
 
 


 

블랙 워터 래프팅 바로 앞에서 찍은 주노홀로 올라가는 입구 사진입니다.
 
저렇게 쪼끄마하니까 한밤중에 못보고 그냥 지나갔지...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저기서 버스 기다리는 남학생들이 한국인 이더라구요.
 
 
 
 
 
 
 

 
 
주노홀의 모습입니다.
 
목조로 된 단층 건물입니다.
 
 
 
 


 
 
주변이 온통 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입구가 여기저기 있어서 별로 의미는 없지만, 아무튼 입구입니다.
 
 
 
 
 


 

로비에서 바라본 부엌입니다.
 
오클랜드 YHA의 부엌보다는 단연 작은 규모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슷합니다.
 
 
 
 
 
 

 
 
가운데는 난로도 있고,
 
커다란 창을 통해 햇빛이 가득 들어와서 예쁜 로비입니다.
 
 
 
 
 
 


 

벽쪽에는 와이토모 동굴 투어를 하는 여러 업체들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지만,
 
성수기만 아니라면 여기서 알아보고 예약을 해도 될 듯 합니다.
 
 
 
 
 
 
 
 
 

 

방 사진입니다.
 
저희는 5명이라 6인실을 사용했습니다.
 
 
 
 
 
 

 
 
이건 제가 사용한 방은 아니고 방 문이 열려 있었기도 했고, 형태가 독특하여 찍어본 3인실입니다.
 
아래쪽에 2인용 침대, 위쪽에 1인용 침대가 있는 2층 침대입니다.
 
 
 
 
 
 
 
 


 
 
세탁실입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YHA 휴게실에는 체스가 있었습니다.
 
서양 애들 체스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휴게실에서 뉴질랜드 관광 책자를 정독 중이신 우리 아부지 입니다.
 
 
 
 
 
 
 
 


 
 


 




 


 
바깥쪽에는 바베큐 기기도 있습니다.
 
 
 
 
 
 


 


 
햇빛 잘 비치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 빨랫줄
 
많은 사람들의 빨래가 건조되고 있습니다.
 
 
 
 
 
 


 

신기한 형태의 빨래집개입니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빨래집개와는 좀 다르죠?
 
 
 
 
 
 

 
 
해먹도 있구요
 
 
 
 
 
 
 
 
 


 
 
한쪽 구석에는 텐트도 있고, 캠핑카도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저 동그란 수풀은....
 
 
 
 
 
 
 
 


 
 
안쪽이 텅 비어 있네? 싶었더니
 
그 안에 텐트도 하나 있습니다.
 
재밌네요.
 
 
 
 
 


 
 
날이 추워서 아무도 없는 수영장입니다.
 
 
 
 
 
 


 
 
주노홀 뒤쪽 농장에 있던 사슴
 
 
 
 
 


 
 
관광객들에게 익숙한 건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크한 표정으로 가까이 다가와 킁킁 거리네요.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주는 간식 같은 걸 받아 먹은 경험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 털복숭이는...
 
개가 아니라....
 
 
 
 


 

 
돼지입니다.
 
이름도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언덕 아래에서 언덕 위에 있는 이 돼지를 누군가 불렀는데,
 
돼지 맞나? 싶을 정도로 잽싸게 달려 내려가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방 수가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 YHA를 관리하는 분은 여자 한 명이었습니다.
 
모든 손님들에게 'Darling, Lovely'라는 호칭을 붙이면서
 
활달하고 친절하게 굴던 그 분 ^^;
 
 
 
 
 
작고 마른 몸에 온통 문신이 있었고,
 
긴 머리는 레게 스타일로 땋아져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빈 방 청소를 하는데,
 
큰 소리로 음악을 틀어놓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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