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원조 테바사키!
 
 
世界の山ちゃん
 
 


 
 
 
나고야에서 유명하다는 닭날개 튀김,
 
후라이보에서 한 번 먹어보긴 했지만 세카이노 야마짱도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나고야에 그 가게가 엄청나게 많았거든요.
 
굳이 찾아서 갈 필요가 없을만큼,
 
고개를 돌릴 때마다 있는 세카이노 야마짱.
 
 
 
늦게 숙소로 돌아온 날, 일행을 끌고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세카이노 야마짱으로 갔습니다.
 
 
 
 
앞접시에 그려져 있는 세카이노 야마짱의 상징
 
저 아저씨 얼굴을 나고야에서너무 많이 봐서 ..
 
멀미날 것 같아요.
 
 
 
 
 
 
 
 
세카이노 야마짱은 젓가락 포장에 먹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그다지 어렵지도 않은 걸 왜 맨날 안내해주는 걸까요.
 
닭날개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정도는 본능이지요.
 
 
 
 
 
 
 
생맥주 한 잔을 주문합니다.
 
술을 못마시는 슬픈 영혼 두 덩어리는
 
생맥주 한잔으로 사이좋게 나눠 마십니다.
 
 
 
 
 
 

메뉴판.
 
뭔가 오리지널이 아닌 매운맛의 테바사키를 소개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밑에것은 뭔가 더 빨간색이네요.
 
저는 도테야키와 오리지널을 주문했습니다.



 
 
심줄? 같은 부분을 졸여서 만든 음식입니다.
 
조금 짠듯하긴 했지만 맛있었어요.
 
 
 
 
 
그리고~
 
 
데바사키 등장!
 
작은 접시에 달랑 5개 나옵니다.
 
조금 슬펐어요.
 
(5개만 주문해놓고 말이지요....)
 
 
 
 
 
후라이보의 테바사키와 비교해보자면,
 
똑같은 간장 치킨맛이긴 한데,
 
세카이노 야마짱의 테바사키는 후추맛이 조금 더 많이 났습니다.
 
후추를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살짝 과하게 맵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호기심에 주문한 매운 맛.
 
 
 
 
 
 
 
일본에서 '매운' 맛을 선택해서 맵다고 느껴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이 녀석도 마찬가지.
 
뭔가 맵게 하려고 애쓴 것 같긴 한데,
 
맵지는 않고 오히려 더 짠 맛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테바사키는 오리지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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