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빛 푸른 호텔,
 
 
모벤픽 리조트
 
 
 






 
 

보홀에서의 2박을 마치고,
 
세부 본섬으로 넘어와 막탄 모벤픽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아얄라몰에서 모벤픽 리조트로 가는 무료 셔틀이 있다고하여 이용하였습니다.. 만,
 
일단 저희 일행이 5명이나 되고,
 
잠깐 나온 것이 아니라 체크인을 하러 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짐이 매우 많았습니다.
 
버스도 큰 버스보다는 작고 일반 봉고보다는 크고...그.. 어중간한 사이즈?
 
덤으로 다른 승객들도 꽤나 많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성수기거나, 일행이 더 많거나, 짐이 더 많은 경우에는 이용하기가 힘들 듯 합니다.
 
저희는 다행히 만원 버스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하얗고 예쁜 모벤픽의 로비입니다.

지중해? 파스텔톤?
 
뭐 그런거라고 합니다..
 
 
 
 

오픈된 공간이라 에어컨을 안틀어놓는 건지...
 
살짝 더웠습니다.
 
 
 
 
 
 
체크인 카운터는 이렇게 조약돌? 처럼 생긴 게 세 개 있습니다.
 
한국인 스텝도 있어요.
 
성인 4명 + 23개월 아이까지 모두 여권 사본 복사했습니다.
 
 
 
 
 
 
 
성인 4명 그리고 유아의 짐은 참... 많네요.
 
유모차에 기저귀 가방까지 ..
 
아이 있는 부모들은 참 힘들 것 같아요.
 
 
 
 
 
 
 
 
로비입니다.
 
난간 뒤쪽으로는 모벤픽의 프라이빗 비치가 있습니다.
 
나중에 수영하러 내려갔습니다.
 
 
 
 
 
 
 
 
체크인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 ... 쇼파?
 
쫌 탐났어요.
 
근데 또 앉아보니 보이는 것 만큼 편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사람은 넷인데 왜 룸키는 세 개를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룸 키 세 개를 받았습니다.
 
 
 
 
 
 
 
물결 무늬 복도를 지나
 
룸으로 들어갑니다.
 
저희는 투베드룸을 예약했어요.
 
성인 4명과 아이 1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방이 필요했거든요!
 
 
 
 
 
 
 
 
문을 열면 바로 앞에 거울과 함께 짐 놓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바로 왼쪽에는 작은방(?)과 연결되어 있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짐놓는 자리는 ... 아무도 사용하지 않길래 제가 점령했습니다.
 
제 짐을 다 저기다 가져다 놓고 보니, 왜 다들 안썼는지 좀 알겠더라구요.
 
불편해요. 아무래도 현관쪽이나보니...
 
눈에 보이는 곳이 어지럽혀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냥 여기를 어지럽히는 것으로 만족하였습니다.
 
 
 
 
 
 
 
 
 
현괌 옆쪽에 있는 화장실 세면대입니다.
 
거울 참 화려하네요.. 흠흠
 
 
 
 
 
 
 
 어매니티는 쇼파드.. 인데
 
 
보통 여행지에서 주는 어매니티 싹싹 쓸어담아 오는 편인데,
 
이거 향이 너무 강하달까.. 남자 화장품 같은 느낌이 너무 많이 나서,
 
다 놓고 왔어요 ... 
 
 
 
 
 

 
 
거실입니다.
 
ㄱ 자 모양 쇼파가 코너에 놓여 있고,
 
양쪽으로 크게 창이 나있어요.
 
발코니도 있구요.
 
 
 
 
성인 4인에 어린아이 하나라고 했는데,
 
예약 할 때 뭔가 잘못 알아들은 건지 거실에 벙크 베드 하나가 떡하니 놓여있었습니다.
 
아기라서 이런거 필요없어요~ 치워주세요~ 하고 다시 연락했습니다.
 
 
 
 
 
 
코너룸이라 거실의 양쪽이 다 발코니 입니다.
 
왼쪽은 아주 좁고 쇼파로 막혀있어 나가기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오른쪽은 넓게 열려 있어 자주 들락날락 했습니다.
 
모벤픽의 프라이빗 비치가 바로 내려다보여서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커튼을 조금 열고 밝은 빛을 받은 거실.
 
예쁘네요.
 
 
 
 
 
 
 
 
 
 
거실에는 쪼매난 탁자도 하나 놓여 있구요,
 
정체모를 잡지도 하나 있습니다.
 
 
 
 
 
 
 
생긴 것과 다르게 볼 수 있는 채널이 거의 없던 텔레비전도 있네요.
 
 
 
 
 
 
 
 
 
아이폰독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았어요.
 
 
 
 
 
 
 
 
 
투베드룸 중 큰 쪽 방은 킹베드 하나가 있어요.
 
아이가 있는 친구 부부가 사용했어요.
 
이 방에도 발코니가 있구요,
 
발코니에 작은 티테이블도 있어요.
 
화장실도 하나 따로 있고, 안에 욕조도 있는데 못찍었네요!
 
 
 
 
 
 
 
 
 
 
 
 
 
 
작은 방에는 싱글베드가 두개 있어요.
 
저와 제 친구가 사용했답니다.
 
사실 이 방은 많이 좁았어요.
 
창문은 있지만 테라스는 없구요,
 
현관쪽의 게스트 화장실과 이어져 있어요.
 
 
 

 
 
 
물은 딱 다섯병 놓여 있었네요.
 
리필은 안해주더라구요.
 
 
 
 
 
미니바와,
 
미니바에 놓여 있던 신라면과 젓가락.
 
젓가락이 한국의 중국집이라서 너무 웃겼어요.
 
나중에 네이버로 검색해봤는데,
 
저 전화번호도 저 가게 이름도 못찾겠더라구요.
 
 
 
 
 
 
 
 
냉장고는 비워달라고 이야기 했구요~
 
 
 
 
 
 
 
체크인할 때 목에 걸어주던 모벤픽의 조개 목걸이
 
선물이래요.
 
음...
 
 
 
 
 
 
 
 
 
 
시설 안내!
 
 
 
 
 
 
 
 
로비 앞쪽이예요.
 
셔틀이나 택시가 여기 정차한답니다.
 
반대쪽에 보이는 건물 1층에 어린이집? 키즈 센터? 뭐 그런게 있었어요.
 
 
 

 
 




 

모벤픽 로비는 어두워져도 이쁘군요.

 

그래도 더워요...
 

 

 

 

 

 

 

정체가 무엇인가 잠깐 고민하게 만들었던 장소지만,

 

화장실이더라구요.

 

각기 나누어져 있긴 하지만, 쨋거나 남녀 공용인 거나 마찬가지.

 

가운데 저 괴상한 조형물이 세면대인데,

 

물이 자동으로 나오는 건데 ... 인식을 잘 못하는 듯

 

물 나오게 하려고 한참 헤매었던  ㅎㅎㅎ

 

 

 

 

 

 

방으로 돌아왔더니 흉하던 벙크베드는 사라지고, 베이비 크립을 올려다 두었네요.

 

 

 

 

 

 

 

 

 

어린이용 베개와 이불, 사탕 베개도 두개나 들어 있네요.

 

하지만 아기는 침대 위에서 부모님과 함께 잤다는 거...

 

 

 

 

 

 

방에 놓여 있었던 건조 망고.

 

제가 건조 과일을 별로 안좋아해서 필리핀에서조차 망고 말린 것은 사먹지 않았는데,

 

여기서 이렇게 공짜로 준 간식 덕분에 맛을 조금 봤네요.

 

 

 

 

 

 

 

 

 

2베드룸은 코너룸이고, 21층에 2개가 있네요.

 

방이 넓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 단위로 여행가실 분들은 모벤픽에서 숙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다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로비 옆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예쁜 버스? 지프? 아무튼 큰 차...

 

 

 

 

 

 

 

 

 

자전거를 빌려준단 표지판을 보고 혹 ~ 한 우리..

 

 

 

 

 

 

 

 

자전거 상태도 좋아보이고 해서 한 번 타볼까~ 했는데,

 

유료라고 합니다.

 

유료라면 패스패스패스

 

 

 

 

 

 

 

 

 

 

방에서 찍은 모벤픽의 아름다운 경치 감상!

 

 

거실의 발코니에서 내려다 본 사진이예요.

 

가운데 있는 길(?)을 기준으로 왼쪽은 호핑 투어를 나가는 카방들이 떠 있구요,

 

오른쪽은 모벤픽의 이비자 클럽이랍니다.
 

 

 

 

 

 

모벤픽의 프라이빗 비치라고해요.

 

가운데 섬은.. 그냥 조형물(?) 이예요. 못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이비자 클럽 옆쪽으로 네모나게 떠 있는 부표(?)는 나무로 되어 있고,

 

올라갈 수 있게 사다리 같은 것도 장치되어 있어요.

 

 

 

 

 

 

 

 

 

저는 해변에서 저 부표까지 헤엄쳐 갔었......................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엄청 후회했어요.

 

돌아올 때는 이비자 쪽으로 해서 올라갈까? ㅠㅠㅠㅠ 했는데

 

돌아오는 건 파도 덕분에 그래도 좀 쉽더라구요.

 

그래도 다신 안할래요.. 체력 미달
 

 

 

 

 

 

 

 

 

가격대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웠던 모벤픽 로텔.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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