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숙소로 배송된 펑리수

 

 

그리고 쇼핑 짐싸기

 

 

 

 

 





 

 

 

 

펑리수를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여 대만의 숙소로 배송시켰다는 글을 작성했던 적이 있습니다.

 

치아더 펑리수 구매하기 -> http://preya.tistory.com/13

 

 

 

 

예약한 숙소에 들어가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품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물건을 잘 받아두겠다는 안내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정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왔더니 카운터에서 커다란 박스를 내어주네요.

 

 

 

20개 짜리 3박스와 6개짜리 6박스를 주문했더랬습니다.

 

이제 이걸 어떻게 한국으로 가지고 가야할 지를 고민해야할 시간이지만,

 

일단 맛은 봐야겠죠?

 

 

 

 

 

 

 

 

 

 

6개짜리 작은 박스를 하나 꺼내봅니다.

 

Pineapple pastry 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양한 맛의 펑리수가 있지만 저는 원조인 파인애플맛만 구매하였습니다.

 

 

 

 

 

 

 

 

 

여섯개의 펑리수가 박스 안에 나란히 들어있습니다.

 

일행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주고, 저도 하나를 먹기 위해 꺼내듭니다.

 

 

 

 

 

 

 

 

포장은 종이와 비닐의 중간 즈음 이라고 해야할까요?

 

반딱이는 비닐 포장이 아니라 약간 거친 느낌이었습니다.

 

고급진 느낌을 줘서 좋았네요.

 

 

 

 

 

 

 

 

버터향이 물씬 나는 펑리수를 한입 베어물었습니다.

 

달달한 파인애플 과육이 씹히면서 버터향과 섞입니다.

 

잼이라기엔 심하게 달지 않고, 단순한 반건조 파인애플이라고 하기엔 꽤 촉촉합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나중에 공항에서 구매한 수신방 펑리수보다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까르푸에서 구매한 3시 15분 밀크티까지 한아름 안고...

 

짐을 싸기 시작합니다.

 

 

 

 

 

 

 

 

 

펑리수는 낱개로 100개 가까이 되는 양이었습니다.

 

거기에 까르푸에서 구매해 온 잡다한 물품들까지 더하니, 정말 짐이 어마어마하네요.

 

저는 보통 이렇게 마트를 터는 여행을 할 때에는 캐리어 새끼치기를 합니다.

 

28인치 정도 되는 큰 캐리어 안에, 기내용 20인치 캐리어를 합쳐서 가지고 가는 방법입니다.

 

액체류는 위탁할 28인치 캐리어안에 다 몰아 넣고,

 

무게가 있지만 부피가 작은 것들은 기내용 캐리어에 넣어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지요.

 

 

 

여행을 많이 다니다보면 대충 내 가방에 얼마나 들어갈 수 있을지 감이 잡히기 때문에..

 

초과할 듯 안할 듯 하면서 초과하지 않게... 잘 싸들고 오는 편입니다.

 

펑리수 한땀 한땀 정성들여 가방에 채워넣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

 

 

 

 





 

 

 

 

 

사랑과 정성으로 싼 가방은 한국에 돌아와 이렇게 패대기쳐집니다.

 

두개의 캐리어 안에 있었던 것들은 모두 꺼내 방바닥에 모아놓은 것입니다.

 

눈에 띄는 항목은 역시 펑리수입니다만,

 

3시 15분과 미스터 브라운의 밀크티도 엄청나게 많이 사가지고 온 편입니다.

 

제가 차 종류를 좋아하거든요.

 

 

 

그 외에도 마이 뷰티다이어리 팩, 망고 맥주, 흑인 치약, 딸기맛 요구르트 .. 등이 있네요.

 

아, 우얼링이라는 하트모양 담배도 있습니다.

 

담배는 안피우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사가지고 왔습니다.

 

 

 

빨간 하트 모양의 필터가 박혀 있는 에쁜 담배라,

 

대만산 담배이면서도 대만 시내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만 면세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담배라고 하니, 기념품으로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사가지고 왔던 간식류들 대부분은 가족들에게 거의 다 빼앗기고,

 

저는 제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어줄 양만 요정도 남았습니다.

 

마이 뷰티 다이어리, 밀크티 2종, 펑리수 하나..

 

이렇게 포장해서 여행을 다녀온 후에 회사 분들과 주변 친구들에게 나누어 줬습니다.

 

 

 

 

 

쇼핑 중에 가장 즐거운 건 역시 마트 쇼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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