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에는 마차 박물관, 궁전 극장, 식물원, 동물원 등이 있으나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한글로 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빌려서 입장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쇤브룬 궁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정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나무 숲 바로 앞에 있는 바위에서 하의를 전.혀. 입지 않고 앉아 있는 변태 아저씨도 만났더랬어요.
세계문화유산 쯤 되는 곳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도 참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언덕을 올라가면 글로리에테도 있습니다.
쇤브룬 궁 뿐만 아니라 빈의 풍경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쇤브룬 궁전 정원의 뒤쪽 언덕 위에 있는 클로리에테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미 카페는 문을 닫았더라구요.
넓은 정원을 산책합니다.
귀여운 기차 모양의 관광 버스 발견..!
쇤브룬 궁의 주요 지점을 연결시켜주는 셔틀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차처럼 생겼는데 노란 색깔이 참 귀엽습니다.
정원수 다듬느라 사람도 나무도 힘들었을 것 같은 산책로.
신기하게 생겼어요.
정원에서 노니는 커다란 새.
황새인가요?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새가 정원을 자유롭게 거니는 모습이라니...
모짜르트 역시 이 곳 쇤브룬 궁전에서 마리아 테레지아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은 이 곳을 사령부로 사용하고,
나폴레옹의 아들은 이 곳에 유폐되어 병사했지요.
아름다운 쇤브룬 궁전.
오스트리아의 시간을 가득 담고 있는 멋진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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