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 씨푸드 (Jumbo Seafood)



 



 

 

 

 

 

 

싱가폴에 가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무엇보다 칠리크랩입니다.

 

싱가폴에는 유명한 칠리크랩 체인점들이 있어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는

 

점보 씨푸드, 노사인보드, 롱비치 이렇게 세 가지 브랜드의 체인점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점보 씨푸드를 소개할게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리버사이드점입니다.

 

클락키의 아름다운 강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방문을 원하시는 분은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점보 씨푸드 홈페이지

 

위 링크를 클릭하면 점보 씨푸드의 홈페이지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 시간/ 지점/ 인원수 등을 선택하고 미리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관광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클락키에 있는 리버사이드점입니다.

 

 

 

혹시 리버사이드 예약이 가득차서 방문하시기 힘들다면,

 

리버워크 점도 괜찮아요.

 

 

 

 

 

실내는 많이 춥고 시끄러우니,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다면 실외 좌석을 추천해드려요.

 

저는 해질녘에 방문했기 때문에 강가의 바람도 시원하고 괜찮았어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기본 세팅을 해 줍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땅콩과 오른쪽 아래에 있는 물티슈는 별도 요금이 추가됩니다.

 

원하지 않는 분들은 처음 가지고 올 때 거절하시면 됩니다.

 

네모난 그릇에 담겨있는 누르끼리한 물은 손을 씻는 용도입니다.

 

 

 

 

 

 

 

 

강변 쪽 테이블을 선택해서 이렇게 바로 옆으로 크루즈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살짝 덥다고 느꼈지만,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는 강바람이 솔솔 불어와 오히려 시원했어요.

 

 

 

 

 

 

크랩을 먹는 도구가 서빙됩니다.

 

우리나라 게요리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귀이개처럼 생긴 도구와,

 

펜치를 연상시키는 도구가 같이 나왔습니다.

 

 

 

 

 

 

 

견과류를 원래 잘 안먹는 탓에 거절하고 싶었던 땅콩.

 

일행이 먹겠다고하여 그냥 내버려 뒀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칠리크랩.

 

위에 올려진 푸른 풀은 그 유명한 고수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주문시에 미리 빼달라고 하세요.

 

 

 

 

 

 

 

 

 

칠리크랩에 꼭 동반되는 미니번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엄지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길이랄까?

 

칠리 크랩의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미니번은 이렇게~ 소스에 찍어서 먹으시면 됩니다.

 

사이즈가 매우매우 작으니 딱히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칠리 크랩과 밥 외에 미니번을 4개 더 주문하였습니다.

 

 

 

 

 

 

 

 

 

계란을 살짝 섞은 맛있는 칠리 소스.

 

소스를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요리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사가지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크랩의 몸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게를 먹는 것과 사실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크랩의 크기가 조금 더 크고, 양념이 되어 있다는 점이 특별한거지요.

 

 

 

 

 

 

 

 

 

 

 

 

 

 

 

 

 

집게발입니다.

 

한국의 게와는 조금 다른 모양이지요?

 

우리나라 게들의 집게는 좀 더 날렵하게 생겼는데 말이지요~

 

싱가폴의 게는 통통한 대신에 속에 살이 많이 들어서 먹기 좋습니다.

 

 

 

 

 

 

 

 

볶음밥이 나왔어요~

 

크랩을 먹고 남은 칠리 소스에 잘 비벼드시면 됩니다.

 

 

 

 

 

 

 

 

식사를 끝마칠 즈음이 되니 어느새 많이 어두워졌네요.

 

 

 

 

 

 

 

싱가폴에 있는 여러 씨푸드 식당을 방문해보았는데요,

 

호커 센터의 크랩도, 전문 레스토랑의 크랩도 제각각 맛이 다릅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롱비치의 '페퍼 크랩'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폴에서 처음으로 먹었던 음식이자 처음으로 먹은 크랩 요리라 그런지

 

점보 레스토랑의 칠리 크랩은 여전히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어느덧 어두워져 너무나도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클락키의 모습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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