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길
 
티라우 Bugger Cafe
 
 
 
 





 
 
전날의 동굴 래프팅 휴유증으로 몹시 힘든 하루였습니다.
 
보통은 사촌 언니가 운전을 하고, 제가 조수석에 앉아 내비게이션을 보며 길을 확인하는데,
 
이 날은 뒷좌석에 앉아 까무룩 잠이 들었습니다.
 
열도 살짝 났던 것 같네요.
 
 
 
 

 

메롱메롱한 상태로 로토루아를 향해 달리다가,
 
중간에 잠깐 쉬어간 cafe 입니다.
 
차로 이동을 하다보면 중간 중간 커피숍이나 식당을 발견하고 잠깐씩 쉬어가는데,
 
이곳은 한 달여 스쳐지나간 cafe 중 가장 예쁜 곳이었습니다.
 
 
 
 
 
 

 

 
까만색과 하얀색이 외관을 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근데 간판은 빨강 ㅋ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합니다.
 
손님들도 꽤 있는 편입니다.
 
 
 
 
 
 

 
 
몸이 으슬으슬하여 뜨거운 커피를 사 마셨습니다.
 
물은 공짜입니다.
 
레몬이 들어 있는 물과 그냥 물이 있네요.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장식을 잘 해두었습니다.
 
 
 
 
 
 

 

정신이 나간 상태라 그런지 사진에는 없지만,
 
Bugger 라는 가게 이름으로 만들어진 상품들도 몇가지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머그컵과 앞치마, 수건, 우산... 같은 것들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발견한 뒷마당의 과일나무
 
처음에는 조화인 줄 알았는데 진짜 나무입니다.
 
무슨 과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복숭아도 아니고 망고도 아니고 ...
 
 
 
 
 


 

귀여운 만화 한 컷
 
 
 
 
 
 
 
 

 

커피 다섯 잔인가 네 잔인가 시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주문 영수증은 없고 카드 영수증만 남아 있네요.
 
 
 
티아루 폴더를 따로 만들기엔 뭣도 없어서 그냥 와이토모 폴더에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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