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예쁜 거리
 
 
Bugis Street
 




 


 
부기스 역을 중심으로
 
부기스 정션, 하지레인, 아랍 스트리트 등이 모여 있습니다.
 
 
 
 
 
 
 
 
 
부기스 정션은 싱가포르의 젊은 세대가 가장 많이 모이는 쇼핑몰이라고 합니다.
 
오픈 당시에는 보세 옷가게가 많았으나,
 
천정을 씌우고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600개 이상의 숍이 모인 멋진 곳으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숙소에서 부기스 정션으로 가는 길입니다.
 
거리에는 여전히 노점상이 가득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쇼핑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높은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빨래가 인상적이네요.
 
요즘 우리나라의 도심에서는 저렇게 빨래를 걸어두지 못하죠?
 
매연이 심해서 ...
 
싱가폴은 아직 괜찮은가 봅니다.
 
 
 
 
 
 
 
 
 
 
 
 
부기스 정션에는
 
일본의 백화점인 세이유도 있구요,
 
파르코 쇼핑 센터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위해 야쿤 카야 토스트를 들렀습니다.
 
카야 토스트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흐리멍텅하게 찍혔지만..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세트가 있으니 세트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이랍니다.
 
 
 
 
 
 
 
 
아이스 커피, 그냥 커피, 그리고 계란 반숙
 
계란 반숙은 카야 토스트를 찍어먹는 소스인거, 아시죠?
 
 
 
 
 




 

계란 반숙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원래 반숙을 더 좋아하거든요.

 

익힌 듯 만 듯 한 야쿤 카야 토스트의 계란 !!

 

싱가폴 분들은 그냥 마시기도 하던데...

 

거기까지는 못하겠구요~

 

아무튼 사.. 사ㄹ.. 좋아합니다!!!

 

 

 

 

 

보기에는 코코아 같지만...

 

이래 봬도 커피랍니다.

 

쓴..

 

커피...

 

 

 

 

 

 

카야토스트 등장!

 

버터와 카야 토스트를 잘 바른

 

달콤하고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토스트

 

 

 

 

 

 

 

 

근데 소스에 간장을 너무 많이 부어서 망했어요..

 

슬퍼3

 

너무 짜서 제대로 못 찍어 먹었..

 

 

 

 

 

 

 

지하 식품 코너에서 한글로 된 간판을 보고 신기해 하는 중입니다.

 

꿀닭!

 

닭강정을 파는 곳 같지요?

 

 

 

 

 

 

 

 

동대문!

 

한국식 튀김 요리들을 팔고 있네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

 

정작 부기스 정션의 가게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하지 레인을 가보기로 합니다.

 

 

 

 

 

 

 

신기한 도로 표시

 

어떤 의미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아랍 스트리트로 가는 표지판 등장.

 

여기서부터 아랍스트리스래요!

 

 

 

 

 





 

여기도 휑...

 

너무 일찍 나왔네요.

 

너무 일찍 나왔어요.

 

 

 

 

 

 

 

 

가게마다 놓여있는 초록색 쓰레기통이 인상적입니다.

 

쓰레기통 치고는 참 깨끗하기도 하구요.

 

 

 

 

 

 

 

 

 

 

열심히 걷다보니 싱가포르 잠잠이 나타났습니다.

 

여기도 유명한 곳이죠?

 

하나 사먹어볼까 하다가 ..

 

카야 토스트를 먹은지도 얼마 지나지 않았고,

 

점심 식사는 레스토랑을 예약해 둔 터라 그냥 지나갑니다.

 

 

 

 

 

 

 

 

걷다보니 나타난 술탄 모스크!

 

 

 

 

 

 

 

 

 

싱가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이슬람 사원이라고 합니다.

 

 

 

 

 

 

 

 

저기 걸려 있는 가운은 대여용이래요.

 

반바지나 민소매 차림을 하고서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료로 빌려주는 가운을 입고 입장해야 합니다.

 

 

 

 

 

 

바티칸 같은 유럽의 성당보다는 낫네요..

 

그 동네는 대여해 주는 옷 같은 건 없지요.

 

얄짤없이 입장 불가.

 

그래서 주변의 잡상인들이 판매하는

 

쓸데없이 비싸고 예쁘지도 않은 숄 같은 걸 사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어야 한다고 해서 ...

 

입구에서 잠시 고민...

 

 

 

 

 

 

 

 

 

 

 

덥고 귀찮으니까 들어가지 않는 걸로.

 

하하

 

 

 

 

 

 

 

 

 

부기스도 아랍스트리트도 너무 일찍 오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문 연 가게가 몇 군데 되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열려 있는 곳은 관광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 뿐이었습니다.

 

 

 

 

 

 

 

 

 

 

깜퐁 글램도 발견!

 

이 가게도 꽤 유명하지요?

 

 

 

 

 

 

 

 

 

타일을 붙여놓은 벽이 예뻐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벽과 테이블, 의자 모두에 타일이 붙어 있습니다.

 

뭐하는 곳인지 모르지만 타일이 너무 예뻐서 들어가 보고 싶었지요.

 

근데 안열었어...

 

 

 

 

 

 

 

 

 

문 닫아서 구경할 거리가 없는 아랍 스트리트를 떠나

 

이제 하지 레인으로 ....

 

 

 

 

 

 

 

 

하지 레인도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건 마찬가지...

 

으흑

 

 

 

 

 

 

 

 

 

마네킹을 들고 가시는 저 분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문을 열지 않았다구요.

 

 

 

 

 

 

 

 

고양이야 너도 들어가고 싶구나.

 

 

 

 

 

 

 

 

 

 

가게 이름 옆에 매달려 있는

 

작은 카트.

 

 

 

 

 

 

 

 

 

 

거리에 나와있는 것은

 

초록색 쓰레기통 뿐.

 

일찍 일어나는 새는... 문 닫은 가게만 볼 뿐!

 

 

 

 

 

 

 

 

 

 

나즈막한 건물들,

 

색색의 벽,

 

이게 다 열려 있는 가게였다면 정말 재미있는 산책이었을텐데요.

 

 

 

 

 

 

 

 

 

I am ... Hi?

 

나는 하이다?

 

는 아니고

 

I am cafe 라고 합니다.

 

가운데 놓여 있는 종이 때문에

 

Hi 로 보이네요.

 

 

 

 

 

 

 

 

별 소득없이 하지레인을 벗어나 다시 부기스 정션으로 돌아갑니다.

 

아침이었지만 너무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건물로 들어가고 싶었거든요.

 

 

 

 

 

 

 

 

어쩐지 갖고싶은 탑샵의 심슨 팬티도 보고

 

다시 부기스 역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부기스 스트리트!

 

 

 

 

 

 

 

 

여기는 시장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더 볼거리가 많아진다고 해요.

 

그리고..

 

제가 싫어하는 두리안의 냄새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지요.

 

 

 

 

 

 

 

 

아랍스트리트, 하지레인에서 하나도 볼 수 없었던 사람들이 여기 다 있네요!!

 

이른 아침부터 시장에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일까요?

 

 

 

 

 

 

다음에 부기스에 갈때는

 

꼭 오후에 가는걸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