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바라보며
 
 
포르토피노
 
 
 
 






 
오클랜드 항구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가족들은 숙소에 내버려 두고 저 혼자 나왔지요.
 
잠깐이었지만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항구 주변에는 괜찮은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있으니 원하시는 메뉴를 파는 식당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저는 친구가 인도하는 곳으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바다가 잘 보이는 자리는 이미 가득 차서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살짝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인가봅니다.
 
 
 
 
 
 

 

친구도 저도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반가운 나머지 한 잔씩 하기로 합니다.
 
병맥주를 하나씩 주문합니다.
 
 
 
 
 

 
 
피자도 하나 고르고 ~
 
 
 
 
 
 


 

에피타이저도 골라봅니다.
 
가격대는 그냥 저냥 나쁘지 않습니다.
 
뉴질랜드의 많고 많은 식당들의 가격이 대부분 저정도 하더이다.
 
 
 
 
 
 
 

 

코로나~
 
355ml 짜리 작은 병으로 식사 내내 홀짝 홀짝
 
 
 
 

 








 
제가 좋아하는 페타 치즈
 
짭쪼롬하고 시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올리브와 함께 먹으면 세상 세상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페타 치즈 하나 때문에 그리스에 가고 싶은 1인입니다.
 
 
 
 


 

이게 따로 주문한 거 였나...
 
페타 치즈랑 같이 나온거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제가 계산을 했으면 영수증 사진을 찍어둬서 기억은 못해도 기록은 했을텐데,
 
얻어 먹었던지라 +_+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올리브가 들어 있었다구요, 제가 좋아하는 올리브가.
 
씨까지 그대로 들어있는 싱싱한 초록 올리브가요.
 
 
 
 
 
 
 

 
 
하와이안 피자도 등장~
 
제가 피자 중에서 하와이언 피자를 가장 좋아합니다.
 
피자는 계속 하와이언 피자만 나온지도 몰라요.
 
하와이언 피자를 선택할 수 없으면 그냥 치즈 피자를 먹는 편입니다.
 
다른 토핑은... 글쎄요?
 
전 베이컨까지가 딱 인것 같습니다.
 
치즈는 좀 더 여러종류를 추가해도 좋지만요.
 
 
 
 


 

얇은 도우에 파인애플 송송
 
위에 올라간 풀떼기 이름은 몰라요.
 
 
 
 
 
 
 

 
 
요렇게 요렇게 싸서 먹으면 된답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친구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있었던 한 달 중에 유일하게 제가 주문을 하지 않아도 되었던 날이지요.
 
(그땐 몰랐지..)
 
친구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유독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