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이름의 MOMA,
 
멋진 예술품이 가득!
 




 
크리스마스 당일 방문했다가,
 
일년에 딱 세 번 있는 공휴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다른 날에 다시 방문합니다.

 
 
현대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무료 입장을 시켜주네요.
 
감사 감사 합니다.
 
동행 1인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가방이나 우산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코트까지 함께 맡기기 위해 코트룸으로 갔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30분 넘게 줄을 서야만 했답니다.
 
 
 
 
 
 
 
 
캐리어와 카메라는 맡아주지 않습니다~
 
 
 
 
 
MOMA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위치한 미술관입니다.
 
근현대 미술이 전시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럽의 미술관과는 달리 최신(?) 작품이 많은 편입니다.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작품들도 많기 때문에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건축 디자인, 필름, 회화, 조각, 사진, 일러스트, 영화, 미디어 등
 
16만 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엘레베이터 버튼도 세련세련한 느낌입니다.
 
 
 
 
 
 
 
 
층별 안내입니다.
 
특별 전시품은 때때로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안내판 너무 좋아요~
 
 
 
 
 
 
 
 
 
 
 
 
이 조형물은 참 신기합니다.
 
반구형을 겨울벽에 붙였? 다고 해야 되나요?
 
거기에 반구 반대쪽은 색깔이 달라서
 
안에 비친 거울에서는 다른 색의 구를 볼 수 있습니다.
 
공중에 동동 떠 있는 것 같기도 하지요?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동경 관련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반대쪽 벽면으로 보이는 계단이 유리로 막혀 있어요.
 
모마의 구석구석이 이렇게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

 

관광객들이 정말 정말 많네요.

 

 

 

 

 

 

 

 

 

예술 작품에 대한 조예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저 조차도 모를 수 없는 유명한 작품도 많다고 하니,

 

열심히 구경합니다.

 

 

 

 

 

 

 

 

그림 앞에서 그림에 관한 대화를 열심히 나누는 사람들.

 

 

전 별로 안좋아해요.

 

그림에 관한 소회는 그냥 속으로 하는 걸로....

 

 

 

 

 

 

 

 

 

 

 

 

오오 유명한 화가

 

 

 

 

 

 

 

 

 

여기도 어쩐지 낯익은데

 

 

 

 

 

 

 

 

그래도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바로 이 작품이죠.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음...

 

이름을 아는 작품을 만나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피카소의 작품 근처에는 사람이 많았어요.

 

근데 뭐 정작 피카소의 그림을 보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한?

 

 

 

 

 

 

 

 

구스타브 클림트

 

희망.

 

제가 그림 보고 구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작가 중의 하나랍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 유명한 그림,

 

뭉크의 '절규'

 

 

 

 

 

 

 

 


러프 스케치 버전이 따로 있네요?
 
 

 


 
누가봐도 피카소
 
 
 
 
 
 
 
 
 
이것도 피카소? 겠죠?
 
 
 
 
 
 
 
 
 
 
 
 
 
 
 
벽 한쪽을 가득 채운 긴 그림
 
 
 
 
 
 
아..
 
뭔가 유명한 화가의 이름이었는데
 
기억나지 않아요.
 
 
 
 
 
 
 
 
몬드리안의 그림,
 
 
 
 
 
 
 
 
우리에게는 모 에어컨 회사의 그림으로 더 유명..
 
저만 그런가요 ? ㅎㅎ
 
 
 
 
 
 
 
 
이탈리아 작가 Gino De Dominicis
 
 
 
 
 
 
 
 
 
 
사진 전시도 있구요
 
 
 
 
 
 
 
 
 
 
 
만화같은 느낌이 가득한 작품도 있네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독특한 작품
 
 
 
 
 
 
 
 
 
 
 
입체..?!
 
 
 
 
 
 
 
 
 
 
 
 
 
앤디 워홀 이겠죠?
 
 
 
 
 
 
 
 
 
 
사진과 인쇄물을 이용한 듯한 작품들
 
 
 
 
 
 
 
 
 
 
 
그림자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카메라 앞에 서면,
 
그림자가 저절로 괴물(?) 그림자로 나오더라구요.
 
 
 
 
 
 
 
 
 
 
금요일 오후에는 무슨 무료 입장인가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졌어요.
 
유료로 관람하시는 분들은 절대 절대 금요일 오후는 피하세요!
 
 
 
 
 
 
 
 
 
다행히 저희는 탈출 중
 
 
 
 
 
 
 
 
 
다리가 너무 아파 한적한 곳으로 이동..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한 번 앉아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유럽의 미술관을 다니면서
 
이렇게 지겨운 미술관은 이제 다니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뉴욕에서 또 미술관에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무료' 였기 때문에 갔던 거 같긴 하지만요.
 
 
 
 
다행히도 워낙에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
 
그림을 보고 반가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미술관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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