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카드로 간단한 한끼 식사
 
The Green Market
 
 
 
 





 
싱가폴 창이 공항에는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휴식공간이거나 간단한 뷔페식인 곳이 대부분인데,
 
그린마켓은 조금 독특한 형태의 라운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짐을 부치고 탑승 수속을 합니다.
 
일행이 모닝캄이라 함께 줄을 서지 않고 프리오리티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러운 모닝캄...
 
 
 
 
 
 
 
 
면세구역을 들어가서 그린마켓을 찾아갑니다.
 
아참, 2터미널입니다.
 
 
 
 
 
 
 
 
 
PP카드와 탑승권을 제시하면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그린마켓은 일본식 식당이고,
 
PP카드로는 간단한 정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거창한 코스는 아니지만 4~5종류를 가져다 주고요,
 
하나씩 자리로 가져다 주니,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신선한 연어회가 나왔습니다.
 
훈제 연어보다 생연어회를 좋아하는 저는 이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블링도 예쁘지요?
 
이정도의 음식이 나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일본식의 부드러운 계란찜입니다.
 
마치 푸딩같지요.
 
 
 
 
 
 
 
다음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살짝 둘러봅니다.
 
간단한 채소류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린 마켓이라는 이름답게 채소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뷔페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양이지만,
 
그린 마켓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꽤 많다고 느껴져요.
 
 
 
 
 
 
 
 
신선한 샐러드와 각종 드레싱도 준비되어 있구요
 
 
 
 
 
 
 
 
 
조금 짜긴 했지만 어묵탕도 있었습니다.
 
 
 
 
 
 
 
 
 
일본식의 반찬들과 메밀소바도 있었습니다.
 
메밀 소바 맛이 괜찮았어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롤도 있었구요,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참치 통조림 샐러드도 있네요.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생선탕도 하나 있었구요 ...

 

 

 

 

 

 

 

나름 과일도 2종이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어김없이 용과는 맛이 없네요.

 

제가 먹었던 아주 달콤한 용과는 아무래도 전설의 용과인가봐요.

 

그 후로 단 한 번도 용과에서 맛있기는 커녕 '단맛' 조차 느껴보지 못한 걸 보면...

 

 

 

 

 

 

 

 

고슬고슬한 볶음밥 과 함께

 

 

 

 

 

 

 

약간은 느끼한 생선 한조각이 준비됩니다.

 

냠냠

 

 

 

 

 

 

음식의 양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의 질이 좋은 편이라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가 아닌 휴식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라운지가 더 좋겠지만,

 

간단한 식사를 즐기시고 싶다면 그린 마켓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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