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심장
 
 
Foro Romono
 
 
 
 







 
팔라티노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넓은 유적지가 있습니다.
 
세계 문화 유산에도 등재되어있는 '포로 로마노'입니다.

 
 
 
팔라티노 언덕이 귀족들과 왕족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포로로마노는 일반인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전, 공회당, 기념비 등의 건축물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햇빛을 가릴만한 곳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 낮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마의 여름은... 찢어질 듯 덥습니다.
 
모자나 양산이 꼭 필요합니다.
 
 
 
 
 
 
 
 
포로로마노는 정치, 종교,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한 곳이기도 합니다.
 
천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었고,
 
그래서 로마 제국의 심장이라는 멋진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폐허가 되어 거의 알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포로로마노는 여전히 로마 제국의 찬란했던 과거를 품고 있습니다.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을 함께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긴 세월에 걸쳐 유럽 전역의 문화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로마,
 
그 기나긴 세월의 흐름을 이곳 포로로마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남들 다 찍는 곳에서 기념 사진도 한 장 남겨봅니다.
 
 
 
 
 
 
 
 
 
 
 
역사 공부를 하고 방문을 하면, 더 깊은 감동과 큰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무수한 건축물들이 로마 시대에 지어진 것이라는 사실이 신기하기는 했지만,
 
기본 지식이 부족했던 저는 어느게 어느건지 제대로 구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긴 시간이 아니었다면, 혹은 외부의 침략이 아니었다면

 

포로로마노는 고대의 모습과 같은 형태로 지금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을까요?

 

 

 

 

 

 

 

 

 

 

발가락만 남아있는 동상에

 

발가락을 맞춰봅니다....

 

 

 

 

 

 

 

 

 

 

 

 

포로로마노는 로마와 로마 주변국의 역사를 바꾼 곳이라고 합니다.

 

로마인들의 삶의 광장인 포로로마노는 팔라티노와 캄피돌리노, 퀴리날레 언덕이 만나는 위치에 있습니다.

 

 

 

 

 

 

 

 

 

 

 

로마 시민들의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정치의 중심지이기도 했고,

 

공공 시민생활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최초의 참여정을 지향했던 로마에서

 

포로로마노는 열린 문화의 터전이 되어주었으며,

 

토론의 광장이 되어 줌으로써 로마 제국의 심장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문화 유산인 로마지만

 

포로로마노의 의미가 더욱 큰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알파벳의 기초가 되는 라틴어가 처음 만들어 진 것도 이곳 로마이고,

 

각종 도량형과 건축법이 최초로 시도된 곳도 이곳 로마입니다.

 

 

 

 

 

 

 

 

 

화려한 옛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포로로마노,

 

세월의 흐름에 따라 쇠락한 로마의 일생을 그대로 담고 있는 포로로마노.

 

 

 

 

 

 

 

 

 

돌멩이 하나조차 가벼이 보면 안된다는 로마에서

 

정말로 돌멩이에 불과해 보이는 것들이 소중한 문화로 대접을 받고 있는 곳,

 

바로 포로로마노입니다.

 

 

 

 

 

 

 

 

 

 

포로로마노 구석구석에 새겨져 있는 이탈리아의 역사, 로마의 시간.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관광지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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