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픽 리조트의 화려한 조식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와는 달리
 
동남아의 호텔에서는 조식에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휴양 자체가 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모벤픽 리조트의 조식도 맛있다는 소문을 워낙 많이 들어서 기대가 컸습니다.


 
 
4인 가족이 조식당을 찾으니 널찍한 테이블을 준비해 줍니다.
 
냅킨과 나이프, 스푼, 그리고 유리로 된 커피잔이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당을 구경하러 갑니다.
 
 
이름도 다 알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크로아상, 초코 머핀, 베리 커핀, 파이, 와플, 프렌치 토스트 등...
 
리조트에서 직접 굽는 건지, 아니면 어디서 가지고 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키쉬, 모닝빵, 프레즐과 도너츠까지.
 
발라 먹는 잼까지 없는 것 없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장되어 있는 각종 잼과 버터, 마가린까지.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옆쪽으로는 제가 사랑하는 하몽과 함께
 
햄과 프로슈토가 있구요,
 
견과류와 치즈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리얼도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저는 시리얼은 먹지 않았습니다.
 
다른 먹을 것도 너무너무 많은걸요.
 
 
 
 
 
 
 
 
 
 
널찍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샐러드 코너입니다.
 
양상추를 비롯한 각종 이파리들이 모두
 
커다란 자연 상태 그대로 내어져 있어서....
 
샐러드를 먹기 위해서는 가지고 와서 잘라 먹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라고 테이블마다 나이프를 놓아 둔건가...
 
 
 
 
 
 
 
 
 
차와 과일이 있는 곳입니다.
 
 
 
 
 
 
 
 
망고와 파인애플, 수박이 있는데요,
 
가장 많이 먹은 것은 아무래도 망고입니다.
 
필리핀이니까요!
 
 
 
 
 
 
 
 
 
 
Daily Healthy Drink라고 하며 묘한 색의 음료를 샷잔에 담아서 가져다 줍니다.
 
색깔은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누르끼리한 초록빛이지만, 일단 마셔보기로 합니다.
 
뭔가 다른 맛이 많이 섞인 것 같기는 하지만, 망고맛이 가장 많이 나니 그냥 망고 음료인걸로!
 
 
 
 
 


 


 

테이블 한 켠에 놓여있었던 후추와 소금통입니다.

 

동글동글한 것이 참 귀엽습니다.

 

 

 

 

 

 

 

뭐마실래? 하고 물어보기에 커피를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아침에는 커피지요!

 

커피를 마셔야 모닝X....

 

 

 

 

 

 

 

 

물, 계절과일, 쥬스, 오렌지 쥬스, 사과쥬스 입니다.

 

저는 사과 쥬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원하는 토핑을 넣어 먹을 수 있는 콩지 - 죽 코너입니다.

 

 

 

 

 

 

 

원하는 종류의 건더기(?)를 넣어서 주문제작할 수 있는 된장국 코너입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방문이 많은 리조트라고 하더니

 

깍두기, 배추김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불고기도 있구요.

 

 

 

 

 

 

 

 

 

잡채까지 있습니다!

 

 

 

 

 

 

 

 

 

 

저는 참 좋아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통조림(개사료) 같다고 꺼려하는 콘비프도 있습니다.

 

부드럽고 맛있는데 말이죠... (MSG 입맛!)

 

 

 

 

 





 

생긴건 치킨 같지만, 사실은 생선 튀김... 도 있습니다.

 

데친 소세지도 있구요.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던 베이컨과

 

 

 

 

 

 

 

 

 

 

모든 식당에서 돈주고 시커멱었던 갈릭 라이스도 있습니다.

 

 

 

 

 

 

 

 

 

 

뚜껑열려 있지 않지만,

 

구운 야채, 감자, 또띠야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코코아를 먹어볼까, 하고 한잔 담아왔는데...

 

왜... 코코아에 이렇게 기름이 많이 떠있는 걸까요?

 

살짝 맛을 봤는데,,,,,

 

맛은 괜찬은 것 같았지만... 기름 때문에 기분이 이상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조식만으로도 행복한 모벤픽 리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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