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의 야경을 안주 삼아,

 

AXIS bar & lounge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내부에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야경을 안주처럼 바라보며,
 
우아한 기분으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액시스 바 앤 라운지 입니다.

 

 

 

 

사실 저녁 때 보다는 한낮의 애프터눈티로 더 유명한 곳인데요,

 

낮에는 열심히 돌아다니느라 애프터눈티를 즐길 시간이 없었던 저희는,

 

늦은 밤의 여유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싱가폴,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칵테일은 바로 싱가폴 슬링인데요,

 

원조 싱가폴 슬링은 나중에 롱바에 가서 맛보기로 하고,

 

만다린 슬링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애프터눈티를 하는 시간대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앉지 못한다는 창가 자리.

 

 

 

 

 

 

 

 

 

늦은 밤에는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걸까요?

 

아름다운 야경 바로 앞에 앉아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올리브입니다.

 

제가 올리브를 참 좋아해요.

 

요리

 

 

 

 

 

 

 

뷔페에서도 작은 그릇에 올리브를 따로 담아와 먹을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게 올리브라니~

 

행복합니다.

 

 

 

 

 

 

 

 

올리브를 먹는 용도로 나온 이쑤시개(?)라고 불러야 할까요?

 

아무튼 요 스틱은 만다린 오리엔탈의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기본으로 나오는 감자칩인데요,

 

와사비맛이랍니다.

 

이걸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 싱가폴을 여행하는 내내 와사비 감자칩을 찾아 헤매었는데,

 

결국 찾지 못했어요.

 

어디에 있는 걸까요?

 

 

 

 

 





 

 

가죽으로 만들어진 코스터입니다.

 

여기도 부채꼴~!

 

 

 

 

 

 

 

 

 

 

일행의 음료가 뭐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구요,

 

 

 

 

 

 

 

 

 

이게 제가 마신 만다린 슬링이랍니다.

 

술 맛이 강하게 나는 오렌지 + 파인애플 쥬스 같은..? 그런 맛입니다.

 

 

 

 

 

 

 

 

 

 

 

칵테일 두 잔~

 

 

 

 

 

 

 

 

 

한참을 고민하다가 주문한 술안주, 감자 튀김.

 

막 튀겨 와서 너무 뜨거웠어요.

 

 

 

 

 

 

 

 

소금이 거의 뿌려져 있지 않아 싱거웠는데요,

 

 

 

 

 

 

 

 

케찹, 마요네즈, 머스터드 .

 

이렇게 세 가지 소스가 준비된답니다.

 

머스터드는 우리가 흔히 먹는 허니 머스터드가 아니라.

 

순수 '겨자' 소스라 조금 매웠어요!

 

 

 

 

 

 

 

 

야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칵테일 한 잔 하기에 참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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