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서퍼들이 보고팠는데!
 
 
Bondi Beach
 


 




 
시드니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은 '본다이 비치'입니다.
 
백사장이 아름답고 파도가 높아서 서퍼들이 많은 곳이라고 ...
 
설레는 마음을 안고 본다이 비치로 달렸갔는데
 
 
 
 비가 옵니다.
 
젠장!
 
 
 
 
 
 
 
 
 
 
 
 
하버 브릿지를 지나 ..
 
본다이 비치로 열심히 달려가는 버스.
 
본다이 익스플로러 1일권을 이용하였습니다.
 
본다이 익스플로러(시드니 익스플로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theaustralianexplorer.com.au/brochures/SydneyExplorerBrochure.pdf
 
 
 
 
 
 
 
 
 
 
 
 
비가 찔끔찔끔 내리고 있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갑니다.
 
하늘은 어두침침하지만 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갔습니다.
 
 
 
 
 
 
 
 
 
 
 
어딘지는 잘 모르지만 어쩐지 멋져 보이는 곳을 지나
 
 
 
 
 
 
 
 
사진찍기 좋다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비가 와서 사진 하나 찍고 다시 버스로 대피....)
 
 
 
 
 
 
 
맘씨좋아보이는 버스 기사 아저씨랑 기념 촬영도 합니다.
 
 
 
 
 
 




 

바닥은 다 젖어있고 날씨는 쌀쌀하지만...

 

그래도 다행히 본다이 비치에 도착한 시점엔 이미 비가 그쳐있었습니다.

 

괜히 안내지도 붙들고 기쁨을 표출해봅니다.

 

 

 

 

 

 

 

 

 

 

 

비가 그쳤다고 무지개가 떴네요.

 

연한 무지개가 보이시나요?

 

 

 

 

 

 

 

 

 

 

 

 

추운 날씨에 서퍼들이 하나도 없으면 어떡하나,

 

내 눈은 누가 기쁘게 해주나.. 걱정했는데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서퍼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역시 겨울이라 ...

 

따뜻해보이는 복장으로 서핑을 하는군요.

 

아쉽지만 다음에는 꼭 여름에 오는걸로 ....

 

 

 

 

 

 

 

 

 

확실히 파도가 높은 편입니다.

 

튜브하나 들고 동동 떠서 놀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느새 서퍼들이 바다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띄엄띄엄 까뭇한 점들이 보이시나요?

 

 

 

 

 

 

 

 

 

초보 서퍼들인건지 뭔지

 

제대로 서 있는 모습을 암만 기다려도 볼 수 없어서 포기하고 이동합니다.

 

바다 옆에 계속 서있기에는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어요.

 

이 날씨에 물에 들어가는 그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캠벨 퍼레이드 쇼핑센터 쪽으로 이동하여 원기를 충전합니다.

 

멍~

 

모자이크 타일로 만들어진 벤치가 참 예쁘네요.

 

 

 

 

 

 

 

 

 

주인과 함께 산책나온 멍멍이하고도 인사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언제봐도 참 잘생겼습니다.

 

스모키 화장을 한 듯한 까만 눈매와,

 

차가워보이는 하얀 눈이 매력적인 개입니다.

 

 

 

 

 

 

 

 

 

바다는, 여름에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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