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부터 스테이크! 
 
Mac's Steak House
 
 
 




 
 
사실 스테이크는 오클랜드에서부터 계속 먹고 싶었으나,
 
저희가 오클랜드에 도착했던 날은 1월 1일 자정, 그러니까 1월 2일이었습니다.
 
오클랜드를 여행하는 내내 유명한 스테이크집을 가보려고 애썼지만
 
새해 연휴라고 대부분 쉬더라구요.
 
 
 
코로만델도 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고,
 
와이토모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래서 영광스러운 첫 번째 스테이크는 로토루아에서 맛보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가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하고,
 
예약을 하자니 솔직히 좀 번거롭고 ... 해서
 
그냥 낮에 가기로 합니다.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는 걸 매우 싫어하는 분이 일행에 있어서 ...
 
 
 
요기가 먹자거리인가 봅니다.
 
 
 
 
 
 
 
 

 

입구에 있는 자전거 거치대가 독특합니다.
 
통나무로 만들어져 있네요.
 
 
 
 
 
 
 

 

양쪽으로 모두 다 음식점입니다.
 
이 때는 낮이라 그런지 거리가 텅 비어 있는데,
 
나중에 저녁 때 와 보니 시끌벅적하고 활기차더군요.
 
 
 
 
 
 

 

저희 목적지인 Mac's 입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처음 가져다 준 메뉴판에 스테이크가 없길래 뭐지? 했는데,
 
점심 메뉴판이더라구요.
 
스테이크 먹으러 왔다~ 했더니 저녁 메뉴판으로 바꿔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T-bone 2개, eye fillet 2개, lamb 하나 이렇게 주문합니다.
 
제꺼만 미디엄이고, 나머지 4개는 모두 웰!던!입니다.
 
어른들은 피 흐르는 고기 싫어해요.
 
 
 
 
 
 
 
 

 

스테이크용 나이프와 포크
 
 
 
 


 


 
 

 
 
양고기인 듯 합니다.
 
 
 
 
 
 


 
 
맛있게~ 생겼다~
 
 
 
 
 
 
 
 
 
 
 
 
 


 
 
저의 T-bone 입니다.
 
살짝 핏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니,
 
똑같은 음식이 있어도 제 껀 티가 나네요.
 
 
 
 
 
 
 


 

reserved eye fillet 입니다.
 
 
 
 
 
 
 
 


저는 reserved eye fillet 와 그냥 eye fillet 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는데....
 
혹시 뭐가 다른지 아시는 분 없나요?
 
4 달러나 차이나는데 ㅎㅎ
 
 
 
 
 
 
 
 
 

 
웰던의 T-bone 에는 핏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요렇게 살짝 핏기가 도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요.
 
 
 
 
 
 

 

 
때깔이 곱지 않습니까?
 
 
 
 
 
 
 
 

 

이것은 웰던의 속살입니다.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간 곳인데,
 
다행히도 명성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점심 때부터 쳐들어와서 스테이크 내놓아라~ 했는데도
 
맛있게 요리해 줘서 고마웠어요.
 
 
 
 
 

 
 
영수증입니다.
 
음료와 샐러드가 포함된 5인 식사 가격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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